(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호전광들은 경거망동하지 말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며칠전 리명박역도가 그 무슨 《긴급안보관련장관회의》라는데서 남조선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가입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또다시 늘어놓았다. 한편 남조선당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강도적인 《의장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고 우리에 대한 《제재》대상을 발표한데 따른 그 무슨 《구체적인 리행방안》을 작성한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봉쇄와 고립압살을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전면적으로 참가하고 유엔의 부당한 반공화국《제재》소동에 합세하는것은 실로 위험천만한 모험이다. 그들이 내외가 한결같이 우려하는 그처럼 무모한 소동에 어떻게 하나 뛰여들려 하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생명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와의 야합으로 북남관계를 전쟁으로 몰아가려는 극히 무모한 호전적망동이다.
리명박역도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대한 전면참가를 운운해나선것은 사실상 우리와의 군사적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을 공공연히 선언한것이다.
이른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이란것은 미국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자주적인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봉쇄하고 경제적으로 질식시키기 위해 조작한 일종의 침략전쟁동맹이나 다름없다. 대량살상무기의 전파를 《방지》한다는 구실밑에 자주적국가의 합법적인 대외경제활동을 무작정 무력으로 차단해나서는것이 얼마나 엄중한 군사적적대행위인가에 대해서는 남조선당국도 모르지 않을것이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실제로 그러한 행동에 나설 경우 그것이 어차피 쌍방간의 무력충돌로 이어지고 전면전쟁으로 확대되게 되리라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은 우리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터무니없이 《미싸일발사》로 걸고들면서 그것을 동족에 대한 국제적봉쇄와 압살을 노린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전면참가구실로 삼아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이번에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남조선각계의 강력한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그에 대한 《전면참가원칙》에 변함이 없다느니 뭐니 하고 떠든것은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고 전쟁도 불사하려는 리성잃은 호전광의 정체를 다시한번 낱낱이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에 대한 유엔의 《제재》소동의 돌격대로 발벗고나서고있는것도 분별없기 짝이 없다.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는 평화적위성발사까지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군사적으로 압박하고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는 적대세력의 전횡을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우리가 이미전에 제재는 곧 전쟁이라는 단호한 립장을 천명한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남조선당국은 이것을 무시하고 유엔의 부당한 반공화국《제재》결정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그 리행의 돌격대로 나섬으로써 우리의 정당한 자위적권리에 함부로 도전해나섰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이야말로 북남관계의 회복과 조선반도의 평화는 꼬물만큼도 바라지 않고 오로지 동족압살을 추구하면서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더러운 앞잡이, 북침전쟁머슴군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범무서운줄 모르는 하루강아지들의 분별없는 망동으로 하여 지금 북남관계는 언제 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알수 없는 최악의 사태에 처하고있다.
리명박일당이 제국주의침략세력과 야합하여 우리를 어째볼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건드리는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는것은 우리의 혁명적기질이다. 괴뢰들이 동족대결과 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지금 우리는 핵억제력강화를 포함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조치가 얼마나 정당한가를 다시금 새겨안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해치려고 경거망동하다가는 톡톡히 경을 치게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리명박일당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대한 전면참가니, 유엔의 《제재리행》이니 하면서 북남관계를 계속 악화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간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