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군국주의독사의 전쟁광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우익보수세력들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실현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그 앞장에 전 일본수상 아베 신조가 서있다. 이자는 얼마전에 있은 미국방문기간 미국대통령과 부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느니, 현 미행정부가 선행정권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우리를 악의에 차서 헐뜯었다. 이보다 앞서 아베는 일본자민당이 주최한 어느 한 모임에서 연설하면서 일본《자위대》가 《북조선의 장거리탄도미싸일을 요격하기 위해서는 집단적자위권행사와 함께 적의 기지에 대한 공격능력을 보유하는 문제를 론의해야 한다》고 고아댔다. 그의 언행을 종합해놓고보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강도높은 경제제재 및 봉쇄, 선제공격을 포함한 군사적압력만이 문제해결의 유일한 방도로 된다는것이다. 정치적으로 무능력하고 자질이 천박하여 집권한지 1년도 되나마나해서 수상자리에서 쫓겨난 주제에 상전에 대고 훈시질하는 아베의 잘망스러운 자세는 만사람의 역겨움을 자아내고있다.
이번에 아베가 우리 공화국과 관련하여 《테로지원국》재지정과 《선제공격론》을 제창한것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와 전쟁을 해야 한다고 망언한것과 같다.
이것은 아베의 군국주의침략전쟁광기가 극도에 이르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문제는 아베가 정세발전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랭철한 판단이 있어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망발을 함부로 내뱉었는가 하는것이다.
조상의 뼈다귀나 울구어먹으며 정계에 발을 들여놓고 연명해온 그에게 정치가로서의 론리나 기질이 있을리 만무하다.
외할애비로부터 타민족배타주의와 조선재침략사상을 골수에 배기도록 주입받아온 아베이고보면 그의 대조선관은 온통 편견과 천성적인 적대감으로 일관되여있다.
그의 지나온 행적을 놓고봐도 그렇다.
아베는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기도전부터 강도높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주도하여 악명을 떨쳤다.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걸고들며 《특정선박입항금지법》을 발동시켜 《만경봉92》호의 일본입항을 금지시키는데 앞장선것도 아베이고 《일본이 할수 있는 모든 제재조치를 검토할것》이라고 악을 쓰며 유엔에 반공화국제재를 위한 안보리사회소집을 요구한것도 아베이다.
정권을 틀어쥔 후에는 반공화국선제공격을 노린 내각구조를 형성하고 《랍치문제》를 물고 늘어지며 집요한 반공화국모략광기를 부려온것도 다름아닌 아베정권이다.
이번에 아베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을 상전에게 애걸하고 반공화국《선제공격》기도를 드러낸것도 그 연장선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문제시하는 적대세력들의 부당한 처사로 하여 조성된 복잡한 상황을 악용함으로써 사태를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더욱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며 대조선침략야망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것이 아베일당의 잔꾀이다.
지난 시기 조선반도정세가 자주 우여와 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도 아베와 같은 군국주의우익분자들이 독기를 내뿜으며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일으켰기때문이다.
똑똑한 로선이나 정치적일가견도 없이 순수 군국주의해외팽창야망실현에만 환장이 되여 일본반동들은 자기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함부로 혀바닥을 놀려대고있다. 사태발전에 따르는 후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군국주의해외팽창야망실현에만 들떠 돌아가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으로 하여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응당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된것은 이미 명백해진 사실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정세안정은 그 특성과 예민성으로 하여 고도의 과학적타산과 론리에 기초한 정치적대응을 요구한다.
시야가 좁고 타산이 없으며 감정에만 치우쳐 돌아가는 일본반동들의 정치자세는 만사를 그르치게 할뿐이다.
도덕도 수치도 모르고 론리가 통하지 않는 아베와 같은 일본군국주의독사들은 인간세계의 부산물이며 국제사회의 우환거리이다.
따라서 모든 국제문제 특히 조선반도문제해결과정에는 일본반동들이 철저히 배제되여야 한다.
이것이 6자회담의 막을 내리면서 우리가 찾게 되는 결론이며 국제사회가 명심해야 할 교훈이다.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우익반동들은 저들이 독을 쓰고 란동을 부린다고 해서 달라질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아베일당의 반공화국대결광기는 전쟁에로 이어지며 전쟁은 곧 일본의 자멸을 의미한다.
그러지 않아도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년숙적 일본으로부터 과거범죄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말 비상한 의지에 충만되여있으며 필요하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마음의 준비를 가다듬고있다.
일본이 전쟁을 통한 문제해결이 정 소원이라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구태여 마다하지 않을것이며 그 기회에 민족의 피맺힌 원한을 천백배로 풀고야말것이다.
아베와 같은자들은 저들에게 어떤 비참한 앞날이 기다리고있는가를 타산해보고 처신을 바로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