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9년 5월 7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정론 《푸른 하늘과 오곡백과》
(평양 5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은 《푸른 하늘과 오곡백과》라는 제목으로 된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푸른 하늘과 오곡백과!

한번 불러만 보아도 온 세상을 다 안은듯 마음이 흐뭇해지고 한없이 부강번영하는 내 나라, 내 조국에 대한 긍지가 온몸에 가득 넘쳐난다.

하늘은 가없이 푸르른데 땅우엔 오곡백과 설레이고…

눈감고 조용히 그려만 보아도 조국과 혁명에 대한 사랑, 투쟁과 헌신에 대한 보람, 승리와 미래에 대한 열망이 불길처럼 일어번지게 하는 그 얼마나 아름다운 화폭인가.

푸른 하늘과 오곡백과!

우리 장군님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말도, 제일 사랑하시는 풍경도 이것이며 그이께서 붉은기에 비껴담으신 애국의 포부와 희망도 이것이다.

그것은 정의의 수호자, 행복의 창조자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리상만으로가 아니라 눈앞의 화폭으로 장쾌하게 펼쳐나가시는 주체의 강성대국, 사회주의무릉도원의 대전경화이다.

* *

오늘도 강행군길에 계시는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심장에서는 무엇이 끓어번지고있으며 무엇이 그이의 발걸음을 그토록 재촉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의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 《병사는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네》를 이해에 들어와 벌써 몇번째로 또다시 들으시였다.

하늘에는 따사로운 해빛이 넘치고 땅우에는 금나락 설레이는 풍년벌의 정서그윽한 정경이 펼쳐지고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 인민의 행복이 커가는 소리가 마음의 금선을 뜨겁게도 흔들어주는 명곡이였다.

깊은 여운을 끌며 노래가 끝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는 이 노래를 매우 좋아합니다, 들을수록 좋고 생각이 깊어지는 노래입니다라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다들 이 노래를 들었겠는데 오늘 나는 동무들에게 말하고싶다, 시련을 이겨내면 승리가 오고 피땀을 바치면 행복의 열매가 열리기마련이다, 이 노래에서 형상된것과 같은 풍요한 래일을 위하여 우리모두 힘껏 일하자!

이어 장군님께서는 노래를 다시한번 요청하시였다.

하여 또다시 울려퍼진 노래 《병사는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네》, 간고한 투쟁의 보람을 가슴그득히 안겨주는 노래, 한없이 행복할 래일을 소리쳐부르는 노래였다.

그것은 선군으로 열어놓은 내 나라의 푸른 하늘과 그아래에 펼쳐진 행복의 오곡백과에 대한 찬가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21세기는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전면적으로 펼쳐지는 세기이며 조국땅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이 일떠서 위용떨치게 될 세기입니다.》

반만년의 오랜 꿈이 꽃펴나고있다.

조국의 운명이 근본적으로 전환되고 민족의 세기적념원들이 가슴후련하게 실현되는 위대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이 땅에 삶의 뿌리를 내린 태고적부터 우리 민족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그려보았고 갈망해왔으며 그것을 위해 진한 피도 뿌리고 눈물도 강물처럼 흘린 그 소원과 리상이란 무엇이였던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국에서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행복한 삶을 누리는것이였다.높은 존엄과 무비의 힘을 바랐고 찬란한 륭성과 번영을 갈망했으며 한없는 자유와 행복을 꿈꾸었다.

푸른 하늘과 오곡백과였다.

저기 대성산과 모란봉에, 구월산과 수양산에 한돌기두돌기 성돌을 쌓으며, 베적삼이 땀에 흠뻑 젖도록 메를 휘둘러 창검을 벼리고 말발굽소리높이 련병장을 내달리면서 바란것이 푸른 하늘이였다.

수십세기동안 가난과 락후가 쩌든 땅에 등뼈가 휘도록 보습을 대여 논을 일구고 밭을 갈 때 눈앞에 삼삼히 그려본것이 오곡백과 설레이는 무릉도원이였다.

수십수백세대를 이어오면서도 풀수 없었던 그 민족사적인 숙망이 오늘의 선군시대에 우리 세대의 눈앞에서 실현되고있다!

하얀 연을 띄우고 우리 아이들이 맑은 눈빛으로 바라보던 저 하늘, 무적강국의 위용을 떨치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에 이어 《광명성2호》가 우주로 날아오른 존엄높은 내 나라의 푸른 하늘, 이제 그 하늘아래 인민의 웃음으로 파도칠 행복의 설레임소리가 울리게 되였다.

사회주의륭성번영의 시대를 추억하게 하는 노래,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는 창조의 진군가가 우리의 가슴을 억세게 틀어잡는다.

하늘엔 따사론 해빛넘치고

땅우엔 금나락 설레이네

농장벌 지나던 병사는

벼이삭 물결치는 소리를 듣네

아 인민의 기쁨이 커가는 소리

병사의 가슴에도 파도쳐오네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총대를 잡은 병사가 가슴을 들먹이며 새겨안은 농장벌의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 《인민의 기쁨이 커가는 소리》!

여기에는 선군의 총대만이 조국의 존엄을 지키고 인민의 행복을 안아올수 있으며 바로 그런 존엄, 그런 행복만이 가장 귀중하고 아름다운것이라는 푸른 하늘과 오곡백과의 철학이 심오하게 울리고있다.

병사만이 그렇게 진정으로 감격에 넘쳐 들을수 있다.

선군의 진리를 피와 땀으로 체험한 사람들만이 농장벌의 벼이삭소리를 사무치게 그리워할수 있고 거기서 인민의 기쁨이 커가는 소리, 조국번영의 키가 자라는 소리를 눈물이 나도록 들을수 있다.

다시는 그 누구도 이 땅을 넘겨다보지 못한다.

그 어떤 침략자이든 선군조선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에서 벗어날 자리를 지구의 어느 구석에서도 찾을수 없게 되였고 이제 우리는 영원한 평화의 억년지붕아래서 마음껏 창조하고 마음껏 비약하고 마음껏 번영할수 있는 휘황찬란한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선군의 뢰성에 륭성번영의 봄시위가 터졌다!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행복의 오곡백과를 펼치여놓으리라.

우리 조국을 정치사상대국, 군사강국으로 만드신 그 공적만으로도 천세만세 칭송받으셔야 하건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먼길을 왔다고 뒤를 돌아보지 않으시고 계속 앞으로라는 혁명의 구령을 자신의 심장에 내리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병사가 가슴들먹이며 들었던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 인민의 행복이 커가는 소리를 그 누구보다 절절하고 뜨겁게 심장에 안고계신다.

벼이삭의 설레임은 인민의 기쁨의 설레임, 사회주의승리의 파도소리이다.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당도 혁명도 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은 힘있고 존엄이 높아야 할뿐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행복과 번영도 남부럽지 않게 누려야 한다.

저 하늘이 아무리 푸르다 한들 오곡백과가 없는 하늘, 인민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지 않는 하늘은 공허에 불과한것이다.

바로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가 선군의 기치를 들고 자주적원칙을 양보하지 않았으며 바로 그것을 위하여 모든것을 참고 견디면서 허리띠를 조이고 간고분투하여온것이 아닌가.

얼마전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어버이장군님께 일군들이 간절한 청을 아뢰인적이 있었다.장군님을 우러러 일군들이 이제는 내 나라의 푸른 하늘도 활짝 열어주시였는데 부디 멀고 험한 길을 걷지 마시라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단호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아니다, 나는 아직 할 일이 많다, 당을 따라 충실히 걸어온 우리 인민들을 아직 배불리 먹이지 못하고있다, 어떻게 하나 가까운 앞날에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행복의 오곡백과를 펼치여놓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 살게 해줄것이다!

력사의 매 세대들에는 자기 과제가 있다.

건국의 터를 닦고 나라의 기둥을 세우고 강력한 나라를 건설하며 부흥기를 안아오는것과 같은 력사적위업들가운데서 어느 하나만 수행하자고만 해도 몇대, 몇십대가 수세기동안 노력해도 부족할수도 있다.

우리 장군님은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다음세대가 아니라 당대에 실현하실 확고한 결심을 품으시고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시는 위대한 실천가이시다.

오곡백과!

이 말의 의미를 안다는것은 우리 장군님의 인생관, 행복관의 무게와 깊이를 헤아린다는것이며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의 세계의 그 우주같은 폭과 높이를 헤아린다는것이다.

태양절과 5.1절의 축포는 그 황홀한 천만가지 모양처럼 우리 인민에게 천만가지 행복을 안겨줄것이라는 어버이장군님의 마음의 불길이 솟구쳐오른것이였다.

오곡폭포, 비단폭포가 쏟아져내리고 사과, 배, 포도, 물고기 등 이 세상 모든 행복의 열매들이 가슴마다에 가득가득 안겨지는것 같다고, 무수한 불꽃들이 날아예며 솨-솨- 하고 내는 그 신비한 음향은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같다고, 꼭 꿈을 꾸는것만 같다고 사람마다 기쁨의 환호를 올렸다.그러나 그것은 결코 환상세계가 아니라 머지않아 우리 인민모두가 마음껏 누리게 될 가까운 앞날의 현실세계였다.

하늘땅에 쾅쾅 메아리친 축포성은 인민이여, 래일을 믿으라, 행복을 믿으라는 우리 장군님의 심장의 메아리였다.

오곡백과,

어찌 눈물없이 이 말을 외울수 있겠는가.

엄혹한 생활난을 겪는 인민들의 정상에 대한 가슴아픈 보고가 매일처럼 올라오던 고난의 그 시기,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범벅조차 배불리 먹이지 못해 눈물짓는 혁명가극 《피바다》의 어머니심정으로 우리 장군님께서 사무치게 그려보신것이 오곡백과였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시며 전선길을 달리실 때 가슴 불태우시던 그 희망도, 철령의 철쭉과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를 바라보시면서 몇번이고 외우신 말도 바로 오곡백과였다.

그것을 위하여 대소한의 눈보라도 헤치시고 삼복철 폭우도, 뙤약볕도 기꺼이 맞으시며 오늘도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장군님, 지난 2월의 뜻깊은 명절날에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은 그 얼마나 인민의 심금을 흔들어주는가.

나는 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하여 지난해말부터 두달동안 집에도 가지 못하고 렬차에서 생활하면서 강행군으로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고있습니다, 강행군으로 낮과 밤을 이어온 지난 두달동안에는 설명절을 비롯하여 명절들도 많았습니다, 명절날에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즐기며 휴식하고싶은 생각이 없지 않았지만 인민생활문제가 걱정되여 그렇게 할수가 없었습니다, 인민생활문제가 풀리기 전에는 언제 한번 집에 들어가 발편잠을 잘것 같지 못합니다.…

인민의 웃음을 꽃피우는 길이라면 천리든 만리든 다 걸으시고 인민을 조금이라도 잘 살게 할수 있다면 그곳이 북방의 광산마을이든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이든 다 찾아가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에서는 좀처럼 만족을 모르시는 우리 장군님.

어제날 변변한 밥사발도 없이 살던 우리 인민들의 밥상우에 남부럽지 않은 밥그릇을 놓아주시려고 수천만금도 아낌없이 들여 경질유리그릇공장을 일떠세워주시고는 또다시 그 하얀 그릇들에 오곡백과를 그득그득 담아주시려고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얼마전 삼일포특산물공장을 찾으시여 350여가지나 되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 광경을 커다란 기쁨과 만족속에 보시던 우리 장군님께서 문득 은덕원이야기를 꺼내시는것이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이 당에서 은덕원을 꾸려주어 좋아하는데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목욕을 하고난 다음에는 배가 출출해지기마련이다, 목욕을 실컷 하고나서는 또 배부르게 먹기까지 해야 진짜만족이 아니겠는가, 삼일포특산물공장과 같은 현대적인 식료공장들을 도처에 일떠세우자.…

우리 지금껏 평양의 창광원과 온 나라의 은덕원들에서 마음껏 향유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물의 락원》을 나서는 사람들의 모습이 우리 장군님께 기쁨만을 안겨드리는줄 알았지 그들의 먹는 문제로 하여 그이께서 마음무거워하신줄은 미처 헤아리지 못하였다.

우리 장군님께 인민의 행복과 관련된 일치고 하나에서부터 만가지에 이르기까지 요구성을 높이지 않아도 될것이 어디 있고 최상의 관심사가 아닌것이 어디 있으며 최대의 중대사가 아닌것이 어디 있는가.

감자농사는 어떻게 짓고 3모작농사는 어떻게 하며 닭과 오리, 돼지기르기는 어떤 방법이 좋고 양어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버섯기르기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강냉이국수는 어떻게 만들어야 맛있고 메주장은 어떻게 담그며 콩나물은 어떻게 기르는것이 좋고 연두부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등 우리 장군님께서는 모르시는것이 없고 가르치심을 주지 않으시는 분야가 없다.

인민생활과 관련한 천만가지 모든 일에 대하여 하나와 같이 마음을 깊이 쓰시고 인민의 천만가지 모든 생활을 일일이 다 돌보시느라 우리 장군님께서 그 얼마나 시간이 바쁘고 힘드시랴.

우리 장군님의 천만고생과 바꾼 인민의 천만행복이며 장군님의 희생과 헌신의 뿌리에서 꽃이 피고 열매맺히는 인민의 오곡백과이다.

얼마나 뜨겁게 사랑하고 위해주고싶은 고마운 인민, 훌륭한 인민, 위대한 인민인가.

이 바람, 저 바람이 불어도 오직 어버이장군님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인민, 온갖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도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념의 구호를 웨치며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인민,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당의 선군정치를 온넋으로 받들어 래일을 위한 오늘에 참되게 사는 우리 인민.

이런 인민의 생활에서 이제는 《고생》이란 단어를 영원히 지워버릴 때가 되였다는것이, 이런 인민에게 꽃다발정도가 아니라 오곡백과의 화원을 하루빨리 안겨주겠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단호한 결단이다.

전선길을 달리는 야전차안에서도, 쪽잠의 꿈속에서도 그이는 락원의 설계도를 마음속에 펼치시고 행복의 선과 동그라미들을 계속 힘차게 그어가신다.

여기와 저기에 발전소들을 더 건설하여 온 나라를 《장자강의 불야성》, 《원산의 불야성》으로 환하게 만들자, 건설을 더 힘있게 내밀어 우리의 도시들을 눈부신 사회주의번화가로 만들고 우리의 농촌들을 모두 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키자,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도 더 일떠세워 우리 인민에게 질좋은 소비품들이 많이 차례지게 하자,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고 영양가높은 사탕, 과자, 우유를 더 많이 만들어 먹이자, 평양시에 현대적인 물놀이장도 건설하고 스케트장도 멋있게 만들어놓자.…

사랑으로 인민의 오곡백과를 가꾸시는 인민의 어버이!

태양이 되시여 해빛을 뿌려주시고 흰눈이 되시여 자양분을 주시고 뿌리가 되시여 열매를 무르익히시는 위대한 행복의 창조자!

우리 장군님께서는 《병사는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네》의 노래를 들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오늘은 우리가 노래로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고있지만 래일에는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노래처럼 듣게 될것이다.

그렇다. 행복의 새봄이 꽃피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고난의 나날 최고사령부작전대우에서 멸적의 작전도와 함께 작성하신 번영의 설계도들이 바야흐로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 바람세찬 전선길을 걸으시며 이 나라 선군대지에 심혼쏟아 묻으신 행복의 씨앗들이 하나하나 움터나고있고 꽃펴나고있으며 탐스런 열매들로 주렁지고있다.

방금 착공식을 하고 힘차게 터전을 다지는 건설장들과 같이 도처에서 그 씨앗이 파릇파릇 움트는것도 있고 하루가 다르게 키돋움하는 발전소언제들과 현대화바람 몰아치는 대공업지구들과 같이 기세좋게 줄기를 뻗고 아지를 치는것도 있다. 성공을 눈앞에 둔 과학연구사업들과 완공을 다그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처럼 당장 피여날 꽃망울들도 있고 세계에 대고 소리칠만한 국방공업과 문화전선의 경이적인 성과들, 현대적인 축산 및 양어기지들과 사회주의선경마을들과 같이 벌써 활짝 피여난 꽃들과 호함지게 맺힌 열매들도 있다.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사회주의무릉도원에서 오곡백과가 설레이는 소리가 들린다.

선군승리가 창조와 건설의 약진으로 이어지는것은 력사의 필연적과정이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에서 벼려지고 선군혁명천만리길에서 백배로 다져진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새로운 창조의 열풍으로 폭발하고있으며 그것은 막을수 없는 힘으로 강성대국의 대문을 세차게 흔들어놓고있다.

우리가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할 때 제일 어려운 난관이 경제적애로 그자체보다도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과 렬강들의 횡포한 압력과 간섭이였다.

영원히 전쟁의 불구름을 모르는 맑은 하늘아래서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우리의 의도와 결심, 우리의 식대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수 있는 튼튼한 정치군사적담보를 마련함으로써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우리 경제건설을 방해하던 커다란 장애들을 결정적으로 제거하고 창조와 건설의 활무대를 열어놓았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이제부터는 모든것이 나날이 좋아지게 되여있고 좋은 징조, 좋은 징후들이 계속 태여나게만 되였으며 계속 전진하고 계속 상승하게만 되여있다.

위대한 선군정치의 승리에 의해 우리앞에 광활한 길이 열려지고 조국번영의 근본기틀과 고속궤도가 마련된 오늘이야말로 지금껏 축적해온 우리의 모든 잠재력을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강성번영의 령마루에로 치달아올라야 할 절호의 기회, 결정적인 시기이다.

어제날 불타는 고지들과 하늘과 바다에서 미제를 때려눕힌 자랑을 안고 터전을 다져라 힘차게 다져라고 노래하며 부강조국건설에 매진하던 그때처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애국의 열정을 화산처럼 터뜨리며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진군에 나섰다.

오늘의 총진군은 내 나라의 푸른 하늘가에 번영의 해돋이를 떠올리고 선군승리의 대지우에 움터나는 씨앗들을 더 잘 가꾸어 오곡백과 설레이는 풍만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총돌격전이다.

푸른 하늘도 우리 힘으로 펼쳤으니 그 하늘아래의 오곡백과도 우리 손으로 가꾸어야 한다.

그 설계와 제작, 발사에 이르기까지 100% 우리의 지혜, 우리의 힘으로 해낸 자력갱생의 산물-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 단숨에 땅을 박차고 우주로 날아오른 백두위성의 장쾌한 뢰성은 원쑤들이 아무리 발악해도 우리는 제힘으로, 제식대로 보란듯이 살아갈수 있고 세상이 부러워할 락원을 얼마든지 제손으로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지구에 알리였다.

선군조선이 가는 행복에로의 길을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이 그 무슨 《제재》와 《압력》에 대하여 제아무리 떠들어대라 하라.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추켜든 자력갱생의 기치가 백번천번 옳다는 신념만 굳혀줄뿐이며 이 땅에서 주체의 열풍, 대고조의 폭풍이 더욱 세차게 불어치게만 할뿐이다.

남의 힘을 쳐다보고 남의 덕을 바랐다면 애당초 대고조를 시작하지도 않았을 우리 인민이다.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지구에 어떤 혼란의 파도가 일어나든 이 땅의 자주적인 생활이 조금도 흔들릴수 없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세대와 후대들이 이 땅에 발붙이고 영원히 살아갈수 있는 자력갱생의 혁명기지들을 보다 튼튼히, 보다 완벽하게 꾸리기 위하여, 자기의것을 가지고 자기의 행복을 마음껏 창조하고 누리기 위하여 우리는 대고조를 한다.

제땅에서 수만리 떨어진 곳에 명줄을 걸고 사는것처럼 가련한것은 없으며 대양건너 아득한 곳에서부터 오곡백과를 날라다 먹겠다는것처럼 어리석은것은 없다.

내 나라, 내 조국땅에는 우리 인민이 세상부럽지 않게 얼마든지 잘 살수 있는 든든한 경제적밑천이 있고 남들이 군침흘리는 무진장한 자원이 있으며 우주에 번개치는 민족의 슬기와 재능, 총명이 있다. 용감하고 근면한 인민이 있다.더 높이, 더 빨리 달려 세계의 상상봉에 올라서려는 우리 인민의 자존심과 기세는 만만치 않다.

이런 나라, 이런 인민에게 이룩하지 못할 기적이란, 실현하지 못할 리상이란 있을수 없을것이다.

자기 리념과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자기의 힘, 자기의 투쟁, 자기의 승리로써 증명하게 된다는것은 참으로 보람차고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인민이여, 강성대국의 이 새봄에 행복의 씨앗을 더 많이 뿌리자.

강성대국의 풍만한 가을을 위하여 애국의 구슬땀, 충정의 구슬땀을 더 한껏 쏟아붓자.

고난의 강행군을 하던 어제날에는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는 사람이 선구자였다면 락원의 강행군을 하는 오늘날에는 행복의 오곡백과를 먼저 안아오는 사람이 선구자이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손으로 씨를 뿌리고 제힘으로 가꾼 흐뭇한 열매들을 안고 영광의 2012년대문에 떳떳이 들어서야 한다.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 험한 길도 많이 걸으시였고 오늘도 강행군길에 계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혁명하신 보람을 한껏 느끼시게, 고생끝의 락을 누리시게 해드리자.

우리 장군님께서 몸소 꾸려주신 메기공장에 오시여 저것 보라고, 고기 절반, 물 절반이라고 기쁨에 넘치실 때, 장군님은덕으로 닭고기와 닭알을 먹고있다는 로동자의 아뢰임을 들으시고 이것이 나의 희열이라고 말씀하실 때, 이제는 전기로 밥도 지어먹고 구들도 덥힌다는 소박한 인민의 편지를 받아보시며 만족해하실 때, 창고마다 산더미같이 쌓인 콩마대를 보시며 이것이 선군9경이요라고 호탕하게 웃으실 때, 바로 이런 때면 세상이 얼마나 환해지는가.

어버이장군님의 이렇듯 행복한 순간을 위함이라면, 아니 이런 순간들의 끝없는 련속을 위하여 천만심장들이 활활 불타오르지 않을수 있으며 한몸바쳐 나서지 않을수 있으랴.

조국이여 앞으로!

온 세상이 진감하도록 인민의 무릉도원, 사회주의강성대국선포의 축포를 쏴올릴 2012년의 령마루를 향하여 더 높이, 더 빨리 내달리자.

영광의 그날 우리는 행복의 오곡백과, 번영의 금파만경이 설레이는 소리를 아름다운 노래소리보다 더 정겹게 들으리라.(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