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친일역적의 용납 못할 범죄적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 리상희가 일본방위상과 《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서 리상희는 《북핵포기》를 위한 미, 일, 남조선의 《련대강화》를 떠들었는가 하면 그 무슨 남조선일본《국방교류에 관한 의향서》에 맞도장을 찍었다. 이것은 민족의 백년숙적과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는 친일매국노의 극악한 매국배족행위이다.
리상희는 《국방부》장관의 감투를 쓰기 바쁘게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뛴자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주적》론과 《선제타격》론을 념불처럼 외운것도 리상희이고 《국회》에까지 머리를 내밀고 《무장충돌사태》에 대처한 《대응훈련》이요 뭐요 하며 대결을 고아댄것도 리상희이다. 심지어 인민들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함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북침전쟁연습을 계속 벌려놓으면서 대결광기를 부린것도 다름아닌 리상희이다. 이번에 리상희가 《북핵포기》에 대해 운운한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는 사대매국노의 정체를 다시금 낱낱이 드러낸것이다.
지금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적대세력은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미싸일발사》로 걸고들며 반공화국압살소동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얼마전에도 적대세력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내세워 우리 공화국에 《제재》를 가하는 날강도적인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어떻게 하나 무장해제시키고 힘으로 압살해버리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적대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까지 가서 그 무슨 《련대강화》를 구걸한것은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치려는 역적패당의 책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리상희가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지른 일본반동들과 동족을 해치기 위한 작당질을 한것이다. 이번에 리상희가 일본반동들과 맞도장을 찍은 《국방교류에 관한 의향서》라는것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서 서로 공모결탁하자는 매국문서라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사실이 보여주듯이 리상희야말로 한시바삐 제거해야 할 특등친일매국노이다.
리상희와 같은 민족반역자가 아직도 머리를 쳐들고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에 미쳐날뛰고있는것은 바로 그뒤에 리명박역도가 있기때문이다. 집권하자마자 그 무슨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를 운운하며 일제의 과거죄행을 덮어버리려고 갖은 책동을 다해온 리명박역도는 최근 일본수상을 만난 자리에서는 《력사문제로 일본과의 관계가 후퇴할수 없다》고 지껄여댔다. 그것도 모자라 역도는 그 무슨 《화해》니 《미래》니 하고 떠들면서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과 재침책동을 적극 비호두둔해주고있다.
이런 반역무리들이 《정권》의 자리에 있는 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계속 침해당할것은 물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
지금 남조선에서 세차게 벌어지는 반리명박투쟁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은 안중에도 없이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으로 나라와 민족앞에 죄악만을 덧쌓는 매국노들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반리명박투쟁의 거세찬 불길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는 친일매국노들에게 단호한 징벌을 안기고야말것이다.
리명박역도와 그 패당은 민족을 등진 원쑤들에게 차례질것은 오직 파멸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부질없는 반공화국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