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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는 조금도 변화가 없다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최근 미행정부의 대조선동향과 관련하여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에서 오바마행정부가 출현한후 100일간의 정책동향을 지켜본데 의하면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는 조금도 변화가 없다는것이 명백해졌다.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없애려는것이 지금까지 지속되여온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본질이다.

현 대통령은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두고 《도전》이니 《도발》이니 하면서 《응당한 징벌》을 가해야 한다고 하고 국무장관은 우리 제도에 대하여 《폭정》이니 《불량배정권》이니 하는 등 전 정권이 일삼던 적대적인 험담들을 그대로 받아외우고있다.

현 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동향은 망발에만 그치지 않는다.

오바마행정부는 정권의 자리에 들어앉기 바쁘게 지난 3월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류례없는 대규모의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함으로써 우리의 안전을 심히 위협하였다.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가 제재를 실동에 옮김으로써 우리의 국방공업을 물리적으로 말살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우리를 변함없이 적대시하는 상대와 마주 앉았댔자 나올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최근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는것은 나라의 안전과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것이지 결코 그 누구의 주의를 끌어 대화나 해보자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밝힌대로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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