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8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리명박패당이 서울과 경기도, 인천지역의 흩어진 가족, 친척 300명을 초청해 저들의 대결적인 《대북정책》을 설명하며 경기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 《통일전망대》 등을 참관시키는 그 무슨 《리산가족초청위로행사》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악랄하게 고취해나섰다.
역적패당이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그 무슨 《리산가족초청위로행사》놀음을 벌려놓은것은 《리산가족》문제에 큰 관심이나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 동족대결책동을 합리화하며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을 모면해보려는 파렴치하고 어리석은 기도로부터 출발한 또 하나의 요사스러운 광대극이다.
내외가 인정하고있는바와 같이 6.15이후 활발히 진행되여오던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 같은 인도주의협력사업이 전면차단되고 최악의 국면에 처하게 된것은 다름아닌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때문이다.
역적패당은 집권후 북남관계발전의 초석이고 조국통일의 표대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아나섬으로써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에 천명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과 인도주의협력문제 등 북과 남이 합의한 모든것을 뒤집어엎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갔다.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제대로 리행되였더라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밝혀진대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도 확대되고 영상편지교환사업도 활발히 진행되였을것이며 완공된 금강산면회소 역시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있을것이다.
북남인도주의문제해결에 빗장을 지르고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로 나가던 북남관계를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간 장본인들이 《리산가족들의 아픔》이요, 《위로》요 하며 속에 없는 소리를 줴치고있는것이야말로 민족의 분렬로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당하는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을 비롯한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모독이다.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오늘 북남관계의 근본은 물론 인도주의협력사업의 기초까지 여지없이 훼손, 파괴되였으며 그 전망은 더욱 암담해지고있다.
현 사태는 리명박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개선도,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을 비롯한 적십자인도주의사업도 있을수 없으며 겨레의 불행과 고통만 더욱 커질것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은 사태를 바로 보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부정하고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뛰는 리명박패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리명박패당은 숭고한 인도주의사업까지 동족대결에 악용하는 극악한 반공화국소동이 수치스러운 파멸을 앞당기는 길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어리석은 반공화국모략과 대결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98(2009)년 5월 8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