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북측본부는 8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남조선의 괴뢰정보원과 경찰은 7일 새벽부터 일제히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작전을 벌렸다.
괴뢰들은 그 무슨 《정보교환》이니, 《찬양고무》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범민련 남측본부와 각 지역본부들의 사무실과 살림집들을 강제수색하고 콤퓨터 하드디스크들과 출판물 등을 압수하였다. 그리고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사무처장, 선전위원장을 비롯한 핵심성원들을 체포구속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또한 《전국농민회총련맹》 충청북도련맹,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 충북본부 주요 성원들, 민주로동당 강원도당 정책위원장과 남조선강원도의 청년단체협의회, 원주청년회, 춘천청년회의 사무실들과 살림집들도 동시에 수색하고 일부 성원들을 체포련행하는 일대 폭압광풍을 일으켰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여 민족의 화합과 통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리적》으로 몰아 탄압하고 통일애국세력을 완전히 숙청해버리려는 리명박패당의 전면적인 탄압책동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결성된 이래 오늘까지 반통일세력의 모진 정치적박해와 탄압속에서도 통일애국의 신념을 꿋꿋이 지켜 굴함없이 투쟁해온 견결한 통일애국단체로서 그의 활동은 지극히 의롭고 천만번 정당한것이다.
6.15남측위원회와 《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하여 이번에 탄압의 대상이 된 단체 성원들도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해 그 누구보다 적극 투쟁해온 애국인사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이 범민련 남측본부와 통일애국세력에 전면적인 탄압의 칼을 들이댄것은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북남공동선언리행기운을 가로막고 통일운동을 완전히 제압하며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막다른 궁지에 빠진 저들의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더우기 올해에 들어와 《한국청년단체협의회》에 이어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에 《리적》의 감투를 씌우고 이 단체의 주요 성원들을 가혹하게 처형한 역적패당이 이번에 범민련 남측본부와 진보운동단체들에 대한 일대 검거광풍을 일으킨것은 남조선의 6.15지지세력,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이며 전면적이고 계획적인 민주말살행위이다.
범민련 북측본부는 리명박일당의 이번 탄압만행을 민족의 통일지향과 북남공동선언들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동족을 적대시하고 민족대결을 격화시키는 용납못할 반통일적, 반민주적파쑈폭거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오늘 남조선에서 악명높은 《보안법》을 쓸어버리고 리명박패당의 파쑈독재와 민족대결책동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결코 사회의 민주화와 자주통일을 기대할수 없다.
범민련은 조국통일을 위한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조직으로서 그 어떤 파쑈폭압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통일애국의 기치밑에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다.
리명박패당이 제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위한 장구한 로정에서 단련되고 강해진 범민련을 말살할수 없다.
우리 범민련은 6.15공동선언을 지지하고 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 온 겨레와 함께 역적패당의 탄압책동을 박차고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것이다.
오늘 리명박패당에 대한 겨레의 원성은 하늘을 찌르고있다.
역적패당은 통일을 가로막고 민주를 말살하려다 비참한 종말을 고한 선행파쑈집권자들의 운명을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
온 겨레는 남조선에서 민생과 민주화를 무참히 짓밟고 북남관계를 완전파국에로 몰아넣은 리명박패당의 죄악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것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보안법》을 철페시키고 리명박패당의 치떨리는 파쑈폭압책동을 단호히 분쇄하며 체포련행된 범민련 남측본부와 통일운동단체 성원들을 석방시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높이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주체98(2009)년 5월 8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