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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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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5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제12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가 개막되였다.
개막식이 11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오수용 내각부총리와 리학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업회의소 소장, 무역부문 일군들, 여러 나라와 지역의 대표단, 대표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대사관성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오룡철 무역성 부상의 축하연설에 이어 김문정 조선국제전람사 사장의 개막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이번 전람회가 경제무역발전을 위한 다방면적인 접촉과 폭넓고도 긴밀한 활동을 통하여 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와 선린우호관계를 더 한층 강화시키는 좋은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조선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경제적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가며 세계평화애호인민들과의 국제적련대성을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조선과 중국, 로씨야, 도이췰란드, 말레이시아, 수리아, 스웨리예, 싱가포르, 오스트랄리아, 오스트리아, 영국, 이딸리아, 인도네시아, 윁남, 타이, 뽈스까, 뛰르끼예, 중국대북의 회사와 단체들에서 출품한 공작기계, 전기 및 전자설비, 석유화학제품, 륜전기재, 의약품, 일용품, 식료품 등을 돌아보았다.
이날 전람회개막과 관련하여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가 있었다.
전람회는 14일까지 진행된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