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로씨야고통련)가 통일애국세력말살에 광분하고있는 리명박역적패당을 규탄하여 11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에 대한 리명박역도패당의 탄압행위는 남조선의 통일애국세력을 숙청하여 그들의 정의로운 활동을 철저히 말살하겠다는 로골적인 선전포고이며 악화된 북남관계를 더 한층 격화시키려는 용납못할 반통일파쑈공세이라고 폭로하였다.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둘러 통일운동세력을 완전히 숙청해버리려는 리명박일당의 무지막지한 탄압책동은 그 무엇으로도 합리화될수 없다고 하면서 성명은 이를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하였다.

재미동포전국련합회 대변인도 7일 발표한 성명에서 남조선의 괴뢰정보원과 경찰이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소동을 벌려놓고 《보안법》위반혐의를 운운하며 단체성원들을 련행한데 대해 규탄하였다.

성명은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이 강화될수록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자주적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민중의 의지는 더욱 강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