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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선군조선의 로동계급》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선군조선의 로동계급》이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어머니조국이 자기의 미더운 아들들을 부르고있다. 5.1절에 혁명의 수도 평양으로 중요전선의 로동계급을 불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얼마전에는 자강도로동계급과 상봉하시고 대고조에 떨쳐나선 그들을 열렬히 고무해주시였다.

지난해 12월 로동계급을 믿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올린 우리 당이 이해의 5월에 또다시 위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로동계급을 무한히 격동시키고 류례없는 창조와 비약의 대진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자주의 총대로 열어놓은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마치를 틀어잡은 선군시대 로동계급의 억센 손으로 행복의 오곡백과를 펼치려는것이 위대한 전환의 새시대를 부르는 우리 당의 의지이다.

1

참으로 력사에 길이 남을 5월이다.

로동계급의 심장에 불을 달고 온 나라를 격동시키며 평양의 밤하늘을 붉게 물들였던 축하의 불보라가 그대로 자강땅에 또 터지고 그 강한 여운으로 강산이 들끓고있다.

자강땅, 고난이 락원으로 바뀌고 눈물이 행복으로 꽃핀 이 력사의 땅에 또다시 전설같은 사랑의 서사시가 태여났다.

온 나라가 5.1절의 경축분위기로 설레이던 그 나날 자강땅의 로동계급을 생각하시며 밤을 지새우시던 우리의 장군님, 이번 행사에 자강도로동계급이 오지 못하였는데 아무래도 내가 가서 축하해주어야 하겠다고, 강계가 일떠서야 대고조가 일어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또다시 먼길을 달려 그들을 찾아가시였다.

자강도사람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그들의 목소리를 잠시라도 더 듣고싶으시여 우리의 장군님께서는 자강땅에 또다시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10여년전 그날에 북천길을 걸으시며 선군의 기치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자강도사람들을 강계정신의 창조자로 내세워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늘도 자강도가 대고조의 앞장에 서야 한다고, 자강도로동계급이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강계정신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어야 한다고 믿음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뜻깊은 5월에 진행하신 자강도현지지도는 오늘 우리 로동계급이 어떤 정신으로 투쟁해야 하고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해야 하며 조국앞에 어떤 위훈을 세워야 하는가를 가슴깊이 새겨안게 한 뜨거운 격려와 숭고한 믿음의 장정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로동계급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강성대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도 선봉적역할을 할것을 믿고있습니다.》

로동계급!

조국번영의 년대기들에는 언제나 이 이름이 기발처럼 나붓기고 불길처럼 타올랐다.

어려운 시련을 박차고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야 할 때에도 당은 로동계급, 그대의 이름을 먼저 불렀고 세계앞에 조선의 영웅적본때와 비약의 기상을 보여주어야 할 때에도 조국은 로동계급, 바로 그대의 이름을 소리쳐불렀다.

장하고나 우리들은 힘찬 근로자 새 세기를 창조하는 승리의 주인이라는 노래 《승리의 5월》이 류다른 추억과 랑만을 분출시키며 다시금 우렁차게 울리는 오늘, 2012년을 향한 총진군의 북소리가 강산을 뒤흔들고있는 오늘 이 땅우에는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와 드높은 기세가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시대가 들끓는다고 할 때, 대고조의 불바람이 타오르고 어디서나 혁신의 새 소식이 들려온다고 할 때 그것은 로동계급의 심장에 불이 달렸다는것이며 로동계급이 자기의 영웅적본때와 전투적열의를 용암처럼 폭발시키며 일어섰다는것을 말한다.

누구보다도 로동계급이 사기충천해있고 어느 부문보다도 경제건설의 중요전선들이 자리를 차고 일떠서고있다. 로동계급의 기세가 오르니 온 나라에 창조의 숨결이 더욱 높아지고있으며 로동계급이 앞장에서 천리마를 타고 내달리니 전국이 새로운 대고조진군속도창조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이해의 5.1절경축행사가 어떻게 준비되고 흘러갔던가. 우리 여기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던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에 떨쳐나선 우리 로동계급을 고무해주기 위하여 태양절에 쏘았던 축포를 5.1절에 또 쏘자고, 강선과 황철, 재령과 안주, 은률에서 1만 5,000명의 로동자들이 평양에 올라와 축포도 보고 연회상도 받게 하자고, 그동안 로동계급이 수고가 많았는데 이번에 우리가 크게 축하해주자고 하시며 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희한한 근로자들의 명절을 마련해주신 어버이장군님…

5.1절과 함께 얼마나 사연깊은 력사가 흘러갔던가.

항일무장대오의 력사적인 첫 열병식이 진행되였던 안도의 5.1절과 천고의 밀림속에서 비록 변변한 명절음식은 없지만 혁명가요를 부르면서 조국해방의 그날을 웃으며 그려보던 잊을수 없는 처창즈부근에서의 5.1절…

근 70년의 세월이 흘러간 오늘 선군의 총대에 떠받들려 이 세상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5.1절의 대화폭이 펼쳐졌다.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게 되였다고 알려주는 안내자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장내에 터져오른 《야-》하는 환성, 꿈인지 생시인지 도무지 분간할수 없는 가운데 태양과도 같이 온 극장을 밝히며 자기들에게로 가까이, 가까이 걸어오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만세!》를 불렀는지 울음을 터뜨렸는지 알지 못했던 로력혁신자들…

눈물이 너무도 솟구쳐올라 그처럼 뵙고싶던 위대한 장군님을, 불과 몇걸음앞에 계시는 어버이의 모습을 눈을 뜨고도 뵈옵지 못하였다는 그 이야기를 사람들이여, 어찌 격정의 눈물없이 들을수 있겠는가.

깊은 밤에도 잠 못 이루시며 로력혁신자들을 위한 연회가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 알아보라고, 래일은 그들이 평양을 떠나 돌아가겠는데 집에서 기다리는 부모처자들을 생각해서 우리가 무엇이라도 성의껏 마련해서 보내주자고 그토록 마음쓰신 어버이장군님, 로동자들을 수도에 무사히 태워오라고 자동차행렬도 몸소 편성해주시면서 운전대까지 다 검사해보라고 뜨거운 당부의 말씀도 해주시고 5.1절행사일정도 일일이 헤아려주신 그 친어버이사랑…

그 뜨거운 사랑, 그 눈물겨운 진정이 로동계급의 심장에 불을 달았다.

력사적인 12월호소따라 21세기 천리마대진군에 떨쳐나선 조선로동계급이 위대한 선군령장의 축복에서 천백배의 힘을 받아안고 시대의 한복판에, 새로운 공격전의 전렬에 나섰다.

민족의 자주권과 조국의 안녕을 지키는 수호자가 인민군대라면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창조자는 마치를 쥔 로동계급이다.

우리 당은 로동계급을 부르고있다.

선군의 총대로 푸른 하늘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늘 마치를 틀어쥔 로동계급을 행복의 오곡백과를 펼치는 창조와 비약의 대전에로 힘있게 부르고계신다.

당은 로동계급을 믿고 로동계급은 당의 호소에 산악같이 일떠나 싸워온 그 길에서 조국은 끝없는 승리와 번영의 년대기를 엮어왔다. 새 조국건설의 노래가 높이 울리였던 해방직후와 전후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키던 그때에도 그러했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의 성과적발사로 선군혁명의 승리를 긍지높이 선언한 오늘 우리 당은 또다시 로동계급의 심장에 불을 달고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강성대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고있다.

수호의 대전에서 창조의 대전에로, 우리 혁명의 력사는 바로 이렇게 흘렀다.

전승에서 번영에로, 이것이 우리의 전진방식이고 미래를 앞당기는 인민의 지향이다.당은 이런 확고한 결심과 의지로 로동계급을 소리쳐부른다.

나라의 힘은 총대와 함께 로동계급의 힘이며 모든 비약과 창조의 열쇠는 로동계급의 손에 쥐여져있다.

로동계급의 손에서 모든것이 다 나온다. 무적필승의 국방력도 마치에서 나오고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행복과 희망을 안겨주는 거리와 집집의 밝은 불빛도, 강철기둥과 석탄산도 그 억센 무쇠주먹에 의해 마련되며 천리마의 기적, 강성대국의 승리도 경제전선, 공업전선에서의 거세찬 동음속에 이룩된다.

총대와 마치는 강과 부의 상징이다.

총대에 의하여 나라가 강해지고 높은 자주적존엄을 지니게 되며 마치에 의하여 나라의 부가 창조되고 인민의 행복과 번영이 마련된다. 군대가 강하면 로동계급도 강하고 로동계급이 일떠서면 정치군사강국의 요새가 더욱 튼튼해진다.

내 나라는 강대하다.

희세의 선군령장을 받드는 천하무적의 백두산강군이 있어 우리 조선은 그 누구도 함부로 건드릴수 없는 강국으로 되였으며 자강도의 로동계급과 같은 충직하고 지혜롭고 용감한 조국건설의 핵심력량이 많아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아직 다 모르고 알수도 없는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경이적인 국력을 튼튼히 갖추고있다.

선군조선은 군대가 강하여 무적필승이고 로동계급이 강하여 끝없는 번영의 길이 열려있다.

이제 우리 조국은 이 거대한 힘을 또 한번 폭발하는 전환의 격동기에 들어섰다. 선군으로 맑게 열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거창한 창조와 비약의 폭풍시대가 도래하였다.

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은 혁명군가에 발맞춰 로동계급이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가고 통쾌한 전승의 축포가 또 한번 거세찬 폭발을 일으켜 창조와 건설의 대군단이 화산처럼 일떠선다.

2

태양을 떠나 꽃의 만발함을 생각할수 없듯이 수령을 떠나 로동계급의 존재와 그 위력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수령과 로동계급은 하나의 생명체이다.

로동계급은 수령의 품속에서만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개척할수 있으며 수령에게 있어서 로동계급은 가장 믿음직하고 든든한 핵심력량으로, 전위대오로 된다.

인류사회에는 여러 계급과 계층이 있고 로동계급의 력사도 수백년에 달한다. 그러나 조선의 로동계급처럼 수령의 믿음과 사랑속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태여난 로동계급은 없으며 수령의 손길아래 혁명의 선진계급, 창조와 건설의 선봉투사로 성장한 로동계급은 없다.

얼마전 자강도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자강도로동계급을 위하여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신 로동계급이 있고 수령님께서 한생의 로고를 다 바쳐 마련해주신 강력한 토대가 있어서 오늘의 우리 공화국이 존엄있고 위력한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자강도로동계급을 고무하기 위하여 이름있는 작가와 작곡가를 보내주시여 노래를 지어부르도록 하시였는데 새 세대 로동계급이 그 잊을수 없는 노래를 한번 불러보라고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에 눈굽을 적시며 한구절한구절 목메여 부르는 자강도로동계급과 그들의 모습을 눈여겨 바라보시며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여계시였던 우리 장군님, 그것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려가는 선군시대 로동계급의 무한한 행복과 영광을 만천하에 구가하는 힘찬 메아리였고 위대한 수령과 우리 로동계급사이에 맺어진 혼연일체의 정을 다시금 펼쳐보이는 력사적화폭이였다.

온갖 착취와 무권리속에 천대받던 우리 로동계급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나라를 찾아주시고 민주의 새 세상을 세워주신 그때에야 비로소 정권의 주인, 공장의 주인으로 력사앞에 떳떳이 나선 명실공히 수령님의 아들딸, 수령님의 로동계급이다.

때없이 일터에 찾아오시여 로동자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고 나라일도 의논하시고 그들에게 혁명의 진리, 자력갱생의 묘술도 하나하나 알기 쉽게 깨우쳐주시며 품들여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 그 자애로운 손길아래 해방직후 인구의 불과 몇%밖에 되지 않던 우리 로동계급은 자립의 주추돌을 든든히 박고 부강조국의 기둥을 굳건히 세우는 믿음직한 근로의 대부대로 어엿하게 자라났다.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하늘같은 믿음에서 백배의 힘과 용기를 얻고 벽돌 한장 성한것 없는 페허우에 용광로도 전기로도 더 크게 보란듯이 일떠세운것이 우리의 로동계급이다.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가자고 하신 수령님의 열렬한 호소따라 영웅조선의 로동계급은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 혁명적대고조의 새 력사를 창조하며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는 기적도 이룩하고 뜨락또르와 자동차, 굴착기와 대형양수기, 전기기관차도 제손으로 꽝꽝 만들어냈다.

-빈터에서 민주의 새 나라로, 또다시 재더미우에서 사회주의공업국가에로.

전진 또 전진, 비약 또 비약해온 우리 조국의 번영의 년대기는 바로 어버이수령님의 믿음과 사랑을 젖줄기로 하여 나라의 맏아들로 성장해온 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의 서사시이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의 주인공으로 력사무대에 등장한 우리 로동계급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세련되고 정예화된 강성대국의 당당한 주인으로 성장하였다.

로동당시대에 자랑스러운 전환기들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며 속도전의 기적과 《평양번영기》를 창조하고 사회주의신념의 강자, 자력갱생의 대군단으로 영예떨쳐온 조선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따라 선군혁명의 폭풍우를 과감히 헤치며 또 한번 우쩍 계급의 키를 솟구쳤다.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혁명군대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위업,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선군시대에 우리의 로동계급은 혁명적군인정신을 체질화하고 강계정신의 기치높이 창조하고 비약하는 근로대중의 정예대오로 장성강화되였다.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떨치는 인민군대의 정신세계는 로동계급속에 수령옹위의 신념을 심어주고 결사관철의 기풍이 나래치게 하였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따라 군인건설자들이 나라의 도처에 일떠세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우리 로동계급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자력갱생하는 방식, 비약하는 본때, 완전무결한 일솜씨를 터득하게 하였다.

철령과 오성산, 판문점과 섬초소만이 아닌 강계에서 성강으로, 라남에서 락원으로, 흥남에서 태천과 구성으로 끊임없이 이어진 어버이장군님의 불굴의 선군장정은 온 나라 로동계급을 무한히 격동시키고 분발시켰으며 힘을 주고 지혜를 주고 나래를 달아주었다.

수십만리로 이어진 그 길우에 꽃핀 로동계급에 대한 친어버이사랑의 이야기는 그 얼마였던가.

우리 장군님께서 바쁘신 현지지도의 걸음을 되돌려 로동자예술소조공연을 보아주시고 무더기비가 쏟아지는 깊은 밤 비행기를 띄워 은정깊은 선물을 가슴가득 안겨주신 전설도 그 길우에 꽃펴났고 불밝은 수도를 그려보며 탄전에 성실한 땀을 바치던 한 영웅탄부의 희생이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그의 이름우에 덧줄을 긋고 또 그으시였다는 사연깊은 이야기도 그 나날에 전해졌다.

바로 며칠전에도 자강땅에서는 우리 장군님과 로동계급사이에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는 뜨거운 대화가 끝없이 오고갔다.

자강도로동계급을 잊을수 없어 5월의 경축행사에 오지 못한 그들생각에 밤잠을 이룰수 없으시여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선물을 마련하여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 받아안은 선물이 너무도 크고 소중하여 온 일가친척들이 모여앉아 안아보고 쓸어보면서 며칠이 지나도록 정히 보관하고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각깊은 어조로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얼마나 좋은 인민인가. 우리가 찾아올 때마다 발을 동동 구르며 뛰여나와 만세를 부르고 무슨 일을 하나 맡겨도 내 마음에 꼭 들게 잘하고 무엇을 하나 주어도 이렇게 고맙게 받아안을줄 아는것이 바로 자강도사람들이다. 그래서 더 정이 가고 사랑이 가는것이다. 이것을 어찌 작은 일이라고 하겠는가. 이것이 바로 핵무기보다 무서운 우리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이다. 이것이 바로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우리의 힘이다.…

보름달이 유난히도 밝은 빛을 뿌리던 그날, 고난의 장막을 억척같이 걷어내며 당을 따라 꿋꿋이 신념과 의리의 길을 걸어온 자강도로동계급에 대하여 추억의 말씀을 하고 또 하시며 우리 장군님께서는 온밤을 지새우시였다.

인민은 장군님생각으로 잠 못 들고 우리 장군님은 로동계급생각으로 지새우신 잊지 못할 자강도의 밤이여, 위대한 장군님과 우리 로동계급사이에 오가는 정은 바로 이런것이다.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은 이렇듯 열렬하고 진실하며 언제나 장군님을 생각하고 그리며 따르는 로동계급의 마음 또한 이렇듯 뜨겁고 순결하다.

아버지장군님께서 닭알과 닭고기를 보내주시여 잘 먹었다고,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달려와 인사하는 로동자의 격정에서 무한한 기쁨과 희열을 찾으시고 그 진실한 모습에서 인민의 열렬한 지지를 보시며 선군의 길을 더 억세게, 더 줄기차게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선군령장의 믿음과 사랑속에서 강성대국건설의 핵심부대로서의 계급적사명을 심장깊이 자각하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주신 과업에서 창조와 비약의 진로를 찾으며 장군님의 강행군을 따르는 총진군길우에 백승의 자욱을 큼직하게, 힘있게 찍어온 우리의 로동계급,

심장에는 심장으로 화답하는것이 로동계급의 체질이고 수령의 믿음과 사랑에는 백옥같은 인민의 충정이 따르는것이 바로 우리의 혼연일체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5월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된 자강도의 전체 로동계급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강성대국의 대문을 선참으로 열어제낄 불같은 열의는 하늘을 찌를듯 높고 혁명의 주체의 핵심력량답게 대고조의 앞장에서 폭풍쳐 내달리는 선구자의 기상으로 온 자강도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 패배주의자들을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프레스로 짓눌러버리겠다고 추상같이 웨치던 강계의 로동계급이 오늘은 대고조의 과제들을 통채로 맡겨달라고, 3~4년이 아니라 1~2년안으로 해내겠다고 기세를 올리며 노도처럼 돌진하고있다.

공작기계와 륜전기재부속품생산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고있는 21세기 기술혁명의 주인공들, 휘황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더 크게, 더 밝게 웃으며 새 세대 로동계급의 본때를 보이는 청년로동자들…

불패의 사회주의신념의 성새를 굳건히 쌓아올린 강계의 정신력이 또다시 용암처럼 터져오르며 온 나라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자강도와 함께 금속공업과 련관부문의 전역에서 타오르는 거세찬 비약의 불길은 또 얼마나 장쾌한가.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속에 5.1절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1만 5,000명 로동계급의 심장이 1만 5,000개의 새로운 불꽃이 되여 철의 도시에, 탄전에, 막장들에 평양바람, 5.1절폭풍을 거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놀라움과 감격의 나날들을 함께 보내고 자기들을 일터에까지 태워다준 군인운전사들의 손을 꼭 잡고 눈물을 뚝뚝 떨구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잘 모셔주십시오. 대고조는 우리가 맡겠습니다.》라고 절절히 당부했던 그들이다.

이 순박하고 깨끗하고 진실한 사람들이 하늘같은 사랑에 백배, 천배로 달아오른 열정의 심장을 안고 150일전투장에 용약 뛰여들었다.

려장을 집이 아니라 현장에 풀어놓은 강선의 강철전사들은 쇠물의 불보라를 더 장쾌하게 터쳐올리며 초고전력전기로의 차지당 생산시간을 훨씬 줄이고 멎어있던 압연직장 가열로의 보수도 단 몇시간동안에 해제꼈으며 석탄전선에 보내줄 소철레루생산에서 두배, 세배의 실적을 올리고있다.

온 송림시의 열렬한 환영속에 기업소에 도착한 황철로동계급도 5.1절의 경축행사장에서 만세를 부르던 그 기세로 날마다 기록적인 생산성과를 올리고 재령과 은률의 광부들도 가족소대원들이 부어주는 물 한모금 마실 시간마저 아깝다며 불이 번쩍 나게 일손을 다그치고있다.

뜻밖의 일로 중상을 당하고서도 자기를 병원으로 후송하겠다는 갱일군들에게 정 그러면 내 혼자 기여서라도 가겠으니 어서 한줌이라도 탄을 더 캐라고, 상상도 못했던 영광과 은정에 몸을 부셔서라도 보답하자고 했는데 닷새밖에 일을 못하고 가는것이 한스럽다고 눈물지으며 남긴 안주탄전의 한 채탄공의 마지막말에서 비상히 앙양되고 격동된 이 나라 로동계급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다 알수 있다.

핵무기보다도 몇배로 위력한 위대한 장군님과 로동계급의 혈연의 세계로 하늘땅이 불타고 강산이 들끓는다.

우리 로동계급은 혁명의 진리를 결코 책으로만 배우지 않았다.

수령님따라 천만리, 장군님따라 천만리 혁명과 건설의 머나먼 길을 걸어오면서 그들은 심장에 새기고 뼈에 새기고 넋에 새기였다.

로동계급이 높이 솟은 거목이라면 그 뿌리가 내린 땅은 수령의 품이다.

로동계급이 하나의 유기체라면 수령의 사랑과 믿음은 그 생명의 젖줄기, 무궁무진한 활력을 부어주는 자양분이다.

자본의 노예들은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아갈수 있다고 으시댄다. 그러나 우리 로동계급은 자기의 운명적인 체험을 통하여 수령의 품을 떠나서는 단 한순간도 살수 없다고 가슴헤쳐 말한다.

얼마나 행복한 우리 로동계급인가.

남들은 한번도 누려보지 못한 수령복, 장군복을 세기를 이어, 대를 이어가며 무궁토록 누려가는 복받은 조선의 로동계급, 그들은 수령의 믿음으로 하여 존엄높고 수령의 사랑속에 억세여진 력사의 주인이며 수령의 슬하에서 무비의 용맹과 슬기, 창조의 위력을 떨치는 혁명의 전위부대이다.

3

로동계급이 일어섰다!

이것은 고난의 장막을 헤치고 비약의 불길이 터져오른다는 말이고 온 나라가, 인민이 산악같이 일어섰다는 말이며 2012년 승리의 문어구에 도달했다는 락관의 웨침이다.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를 타고 날아오른 로동계급이 오늘은 선군의 힘으로 축적되고 강해진 새 세기의 룡마를 타고 강성대국의 승리봉에로 치달아오른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대고조에서도 강계정신의 기치를 들어야 한다.

자강도로동계급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로 온 나라가 일하며 전진할 때 진짜대고조가 일어날수 있으며 강성대국의 문패도 달수 있다.…

강계정신으로 다시한번 조선로동계급의 본때를 보이자!

이것이 대고조에 더 큰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기세, 새로운 투지로 돌진하는 조선로동계급의 전투적열의이며 비상한 각오이다.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킨 강계정신이 오늘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고 행복의 무릉도원을 펼치는데서도 투쟁과 전진의 기치, 승리의 기치로 되고있다.

강계정신, 여기에 모든것이 다 있다.

전기문제를 푸는데로부터 공업전반을 현대화, 정보화하고 경공업공장, 지방산업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리며 인민생활을 부쩍 추켜세우는 모든 비결이 여기에 다 있다.

강계정신으로 일떠서면 대고조가 일어나고 강계정신으로 창조하면 행복의 오곡백과가 펼쳐지고 강계정신으로 비약하면 강성대국의 대문이 열린다.

강계정신은 대고조의 정신력, 선군시대 로동계급의 정신력이다.

그것은 선군의 기치를 영원히 높이 들고 나가는 강자의 정신력이고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고 더욱 살려나가는 애국의 정신이며 자력갱생으로 강성번영을 이룩하는 비약의 정신이다.

강계정신의 기치따라 모든 일을 선군시대의 맛이 나게 하자.

자강도로동계급은 자기앞에 맡겨지는 경제과업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하며 무슨 일을 하나 해도 제일 중요한 전선, 제일 어려운 모퉁이를 도맡아 서슴없이 몸을 내대고 끝끝내 승리의 기발을 꽂고야만다. 이들에게서는 생산도 건설도 문화도 군대식이고 사상관점과 투쟁기풍, 생활방식도 인민군대본때이다.

우리의 대고조는 다름아닌 선군대고조이며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당은 로동계급을 비롯하여 전체 인민이 혁명적군인정신의 구현인 강계정신을 따라배우고 자강도사람들처럼 살며 일할것을 바라고있다.

누구나 강계의 로동계급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수행하는 길에서 힘과 지혜가 모자라면 그만큼 장군님을 받드는 충정이 부족하다고 보고 자신을 다잡으며 자강도인민들처럼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문제를 한가지라도 풀어드리고 장군님께 기쁨이 될수 있는 일을 적극 찾아하여야 한다. 발전소를 건설해도, 공장을 현대화해도, 두벌농사와 콩농사를 해도, 염소를 기르고 양어를 해도, 로동자식당을 꾸리고 편의봉사기지를 운영해도 인민군대식, 자강도식으로 하여야 한다.

자강도사람들처럼 어디서나 사회주의웃음꽃을 활짝 피우자.

자강도는 사회주의본태가 살아있는 땅,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리는 땅이다. 우리가 자강도를 내세우고 강계정신을 귀중히 여기는것은 조국땅 북변에, 국경연선에 사회주의성새를 굳건히 다지고 사회주의무릉도원을 희한하게 펼쳐놓은데 있다.

어디에 가보아도 집단주의위력으로 기적을 창조하고 사회주의대가정의 아름다운 생활을 꽃피우는 자강도에서처럼 대고조로 들끓는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사회주의근로자의 자각과 애국적헌신의 기풍이 나래쳐야 한다. 천리마의 기상으로 락원을 꾸리던 1950년대처럼 앞선 사람은 뒤떨어진 사람을 도와주고 이끌어주며 누구나 한마음한뜻이 되여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투쟁에서 너도나도 두몫, 세몫씩 하여야 한다.

강계정신의 불길높이 우리의 자원, 우리의 지혜, 우리의 힘으로 번영의 래일을 앞당겨오자.

자기의것을 가지고 제힘으로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창조해내는것, 물과 돌을 가지고 보물을 만들어내는것이 자강도사람들의 기질이다.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오늘의 대고조에서 바로 이런 기질, 이런 창조기풍이 절실히 필요하다.

자강도전기화의 상징과도 같은 북천의 띄우개식발전소건설경험을 본받아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제머리를 써서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 힘으로 멋들어진것을 만들어내야 한다. 자기 도, 자기 군의 인재력량, 기술적잠재력을 최대한 발동하여 채취공업과 기계공업, 강철생산과 전반적생산경영활동의 현대화실현에서 사람들을 깜짝 놀래우는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 자강도로동계급처럼 큰 공장은 물론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에 이르기까지 21세기의 높은 안목과 과학적인 발전전략에 따라 자체의 힘과 지혜로 혁신적인것,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강성대국의 문어구에 선참으로 들어서고있는 자강도의 그 기세, 그 본때로 온 나라 로동계급과 전체 근로자들이 150일전투의 날과 달들을 위훈과 혁신, 창조와 비약으로 수놓아나갈 때 뜻깊은 올해의 투쟁은 승리로 결속될것이며 우리의 손으로 번영의 대문을 힘있게 열어제낄 그날은 앞당겨오고야말것이다.

조선로동계급의 존엄을 걸고 강성대국건설대전을 승리로 맺자.

100년이 걸려도 조선이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고 떠벌이던 미국놈들의 코대를 복구건설의 마치로 보기 좋게 꺾어놓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사회주의승리의 만세소리를 장엄하게 터쳐올렸던 로동계급이 결코 먼 과거의 사람들이 아니다.그들은 다름아닌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이였다.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이라는 칭호를 력사앞에 자랑스럽게 떠올린 그들의 후손답게 오늘은 우리들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힘있게 열어제끼는 보람찬 투쟁에서 조선의 본때, 로동계급의 본때를 다시한번 온 세상에 떨치자.

위대한 선군령장의 축복을 받은 로동계급답게 제손으로 마련한 자랑스러운 로력적성과를 가슴 한가득 안고 번영의 대문안에 우리모두 떳떳하게 웃으며 들어서자.

백전백승의 로동당이 새시대를 펼쳤다. 로동당의 전사들, 온 나라 근로자들이 하나로 굳게 뭉치여 일떠선다.

이 땅의 축복받은 로동계급이여, 근로자들이여, 5월의 축포를 잊지 말라.

우리의 장군님께서 로동계급을 위해, 온 나라 인민을 위해 품들여 마련하고 희한하게 쏘아올리신 그 축포,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2012년의 그날에는 위대한 장군님앞에 우리가 다함없는 감사의 축포, 충심으로 드리는 영광의 축포를 눈부시게 쏘아올리자.

고결한 충정의 심장과 넋을 고이고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로동계급의 장하고 힘있고 억센 손으로 비약의 대문을 열자.

기다리라, 2012년이여!

우리를 믿으시라, 어머니조국이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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