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매국역적들의 쓸개빠진 망발》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미행정부의 한 관리를 만난 《외교통상부》패거리들이 우리에 대한 심히 도발적이며 고약스러운 수작들을 늘어놓았다. 이자들은 《북의 거듭되는 조치때문에 6자회담이 어려움을 겪고있다.》느니, 《북미대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것은 북때문》이라느니 하고 떠들며 미국상전을 극구 비호하였다. 한편 《북이 핵시험을 하는 경우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는 망발도 늘어놓았다. 옳고그른것도 분간할줄 모르면서 외세의 편역을 들고 그와 함께 대결의 쌍나발을 불어대는 리명박패당의 망동은 우리의 치솟는 분격을 자아내고있다.
반역패당이 6자회담이 파탄되고 조미사이에 대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것이 마치도 우리때문인듯이 걸고든것은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미국에서 새 행정부가 출현한 이후에도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추호의 변화도 없다. 미국의 현 집권자와 국무장관 등은 자기 선임자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존엄높은 제도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며 적의를 공공연히 표방하고있다. 미국은 말로는 《대화》를 운운하지만 실제에서는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다. 미제호전계층이 그 무슨 《급변사태》를 떠들며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모험적인 북침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7》과 《작전계획 5029》를 실행할 준비를 완료하고 핵전쟁도발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사실들은 미국의 현 행정부가 그 무슨 《변화》와 《다무적협조외교》를 표방하고있지만 본질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해보려고 미쳐날뛰던 선행정권과 결코 다를바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대화와 대결은 량립될수 없다.
우리를 극도로 적대시하며 어떻게 하나 해치기 위해 피를 물고 달려드는자들과 마주앉을 필요가 무엇이며 또 설사 마주앉았댔자 거기에서 얻을것이 도대체 무엇이겠는가. 6자회담을 더이상 필요없게 만들고 조미대화를 가로막고있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하여 미국을 무작정 두둔하며 사태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 역도패당의 그따위 황당무계한 궤변은 어디에도 통할수 없다.
리명박일당이 우리가 핵시험을 하는 경우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줴친것도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발이다.
미국은 주권국가의 보편적권리인 평화적위성발사까지 문제시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발동하여 도발적인 《의장성명》을 채택하게 하였으며 이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를 실천에 옮기는 악랄한 적대행위를 감행하였다. 미국의 천만부당하고 로골적인 적대행위에 대처하여 우리는 공화국의 최고리익을 지키기 위하여 부득불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시험을 비롯한 추가적인 자위적대응조치들을 취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천명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반역패당이 그 무슨 《응당한 대가》니 뭐니 하고 떠들어댄것은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리명박일당이 이번에 우리를 적대시하는 미국상전의 폭언에 맞장구를 치며 대결광기를 부린것은 외세에 빌붙어 동족을 모해하고 해치려는 쓸개빠진 매국노들의 반민족적추태이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겨레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의 앞잡이가 되여 그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제재소동에 맹종맹동하는 리명박일당이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역적무리이다.
북남관계가 오늘처럼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 처한것은 민족자주, 민족공조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면서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과 대결해나선 리명박《정권》의 시대착오적이며 반민족적인 외세의존정책때문이다. 그런데 반역도당은 아직도 교훈을 찾지 못하고 외세의 옷섶에 매달리면서 동족을 적대시하고 사태악화를 부채질하고있다. 리명박일당의 이런 어리석은 책동이 가져올것이란 북남관계의 가일층악화와 전쟁밖에 없다.
반역도당이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해칠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는것은 실로 오산이다. 우리는 외세를 등에 업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면서 북침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리명박패당을 추호도 용납치 않을것이며 그들의 반역적죄악을 철저히 결산할것이다.
역적패당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돌격대가 되여 계속 분별없이 날뛴다면 수치스러운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