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A(H1N1)형돌림감기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으로, 전군중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중앙과 지방에 이 새로운 류형의 돌림감기(돼지독감)방역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졌다.

국가비상방역위원회에서는 신형독감이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방역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지방의 하부말단에 이르는 보건기관들에도 신형독감발생통보체계가 확립되고 비루스검사설비들이 갖추어져 이 병에 대한 진단을 신속정확히 하며 서로 정보도 교환할수 있게 되였다.

주민들에 대한 검진이 정기적으로 면밀히 진행되는 한편 A(H1N1)형돌림감기에 대한 상식과 예방법, 그 전파경로와 위험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위생선전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국가비상방역위원회에서는 새로운 돌림감기비루스가 아직 조선에 전파되지 않은 조건에서 이 비루스의 침습을 막기 위한 사업을 엄격하게 진행하고있다.

비행장, 무역항 등에 측정장치를 설치하여 려행자들과 식료품들에 대한 검역사업을 그 어느때보다 철저히 하고 의심되는 사람에 한해서는 격리시켜 확진될 때까지 의학적감시를 하여 이 병이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있다.

동시에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갖추고 과학연구를 심화시키며 돼지를 기르는 단위들에서 수의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