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장송곡을 불러오는 무모한 <적기지공격>론》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요즘 일본반동들속에서 《적기지공격》론이 공공연히 제창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이전 일본수상 아베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에 관한 론의를 벌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일본자민당소속 국회 참의원 의원 야마모또는 《적기지에 대한 일본의 공격능력은 자위권의 범위라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줴쳤다. 현 일본수상 아소는 며칠전 《적기지공격》론과 관련하여 《법적으로 가능》하다는 인식을 표시하였다. 일본반동들이 떠드는 《적기지공격》이란 우리 나라를 념두에 둔것이다.일본우익반동들은 우리의 《미싸일발사기지》공습에 참가시킬 전투기와 사용할 폭탄종류와 개수, 공습과 귀환방법 등에 대해 론의하고있다고 한다.
이로써 일본반동들은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으로서의 더러운 몰골을 다시한번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내보이였다. 그들이 1993년 3월부터 우리의 《미싸일발사기지》를 공습하기 위한 연구를 극비밀리에 진행해오고있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그들이 이번에는 공개적으로 우리의 《미싸일발사기지》공습에 대해 제창하고있다.
오늘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매우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적으로 되고있다.그들은 기어코 우리 나라를 먹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그들은 지난 시기 조선을 침략하고 강점한데 기초하여 전아시아를 먹으려고 했던 일본사무라이들처럼 해보려 하고있다.
일본《자위대》의 모든 군사적움직임이 여기에 복종되고있다. 《일미방위협력지침》관련법 등의 채택을 통해 일본은 전시동원체계수립을 완성하였으며 《자위대》무력을 우리 나라와 가까운 일본서부지역에 배치하고 군사연습도 조선재침을 위한것으로 일관시키고있다.
일본사회에 반공화국적대시감정을 고취하기 위한 책동이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우리의 이번 평화적위성발사때 오보를 전국에 날려 주민들이 물고기잡이에 나갈념을 못하게 한것, 학교마당에서 놀던 학생들을 주변대피호에 긴급대피시켜 일대 수라장이 펼쳐지게 한것도 일본사회에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이다.
사실상 일본은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해외팽창의 길로 나갈수 있는 모든 준비를 갖추어놓았다.이것은 일본반동들이 두가지로 해외침략을 단행하려 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그 하나는 일본이 독자적으로 해외침략전쟁을 감행하려 하는것이다.그만큼 일본반동들이 극도의 해외팽창열에 들떠있고 어벌이 커졌다.
다른 하나는 미국의 반동적대아시아전략에 편승하여 해외침략의 길에 나서려는것이다.다시말하여 미군에 대한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해외침략에 나서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그 어떤 방법으로든지 해외침략전쟁의 불을 기어코 지피려 하고있다. 그들은 우리의 《미싸일발사기지》에 대한 공습을 그 불씨로 삼으려 하고있다. 우리의 이번 위성발사때 일본《자위대》가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전쟁도발준비를 최종적으로 검토완성한것은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이번에 일본《자위대》는 우리의 인공위성에 대한 《요격작전》을 구실로 《이지스》함선들을 조선동해상에 전개하는 등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재침실동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자위대》무력은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전쟁도발결심채택, 명령하달, 전민동원, 병력과 장비배비로부터 정찰, 목표포착, 모의공격 등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을 포괄적인 범위에서 종합적으로 실전가동시켰다.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인공위성발사로 조선반도정세가 초긴장되도록 하고 그것을 저들의 재침야망실현의 실전기회로 삼으려고 하였다.
가소로운것은 일본반동들이 우리 인민의 대일원한과 분노가 어떤것인지, 우리의 결심과 의지가 어떠한지, 우리가 얼마나 강력한 국방력을 가지고있는지 등에 대하여 알려고도 하지 않고 무모하게 그 무슨 《미싸일발사기지》공습에 대하여 운운하고있는것이다.
과거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죄악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이 크고 엄중한것이다.그에 대하여 인정하고 배상하는것은 일본의 법적, 도덕적의무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그에 대하여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으며 일제에 의하여 입은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하지 않고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일본에 대한 원한과 증오가 세차게 불타오르고있다.
일제의 과거죄행과 지난 조선전쟁에 가담하여 일본반동들이 감행한 범죄행위 그리고 전후 집요하게 실시해온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대한 대가를 기어코 받아내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적대세력의 그 어떤 도발도 단호히 격파분쇄할수 있는 위력한 수단과 힘을 가지고있다.
이것을 모르고 우리를 어째보려고 마구 헤덤비는 일본반동들이 가소롭고 가련하게만 여겨진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년숙적인 일본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을 품고있다. 리성을 잃은 어리석은 일본반동들은 자기를 모르고 헤덤비고있다.
일본은 섬나라이다. 일본령토는 크게 4개의 서로 떨어진 섬들로 되여있다. 그 길이는 무려 수천㎞에 달한다. 일본의 령토는 협소하고 종심이 깊지 못하다. 일본이 재침전쟁을 도발한다면 종심이 깊지 못한 일본의 전령토가 보복타격권에서 벗어날수 없게 될것이다.
일본은 도시들의 인구밀도가 조밀하며 공업이 도시에 집중되여있다.일본의 주요도시인 도꾜, 오사까, 요꼬하마, 나고야, 교또에는 일본인구의 3분의 1이상이 살고있을뿐아니라 공업의 기간부문이 집중되여있다.
오늘날의 전쟁은 지난날의 전쟁과는 다르다. 현대전에는 최첨단과학기술이 도입된 타격력이 강하고 타격거리가 긴 전쟁수단들이 많이 리용된다. 현대전은 립체전이며 전선과 후방이 따로 없다.
일본의 재침에 대응한 강력한 반격이 가해지면 일본땅은 일대 수라장이 될것이다.
일본의 한 군사전문가는 《일본은 다시 전쟁을 하는가》라는 책에서 일본의 여러가지 사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쟁과 같은것은 할수 없으며 만일 전쟁을 일으킨다면 참담한 정황을 맞이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을 리해하게 될것이다.》라고 썼다. 일본의 이전 방위청 장관 다마자와 도꾸이찌로는 《이라크와 달리 북조선을 공격하면 오히려 반격을 받아 많은 사상자가 나올것이다.》라고 말한바 있다.
시대는 달라졌으며 력사는 멀리 전진하였다. 지금은 21세기이다. 일본반동들이 오늘의 현실을 똑바로 보지 않고 무모한 재침전쟁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그들의 종말을 가져오는것으로 결말이 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본군국주의세력의 재침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으며 만약 그들이 한사코 재침전쟁을 일으킨다면 천백배의 보복의 불벼락을 안길 만단의 군사적태세를 갖추고있다. 우리의 타격력은 매우 강력하며 한계를 모른다. 우리는 지상이면 지상, 해상이면 해상, 공중이면 공중에서 일본군국주의침략자들을 무자비한 보복타격으로 모조리 소탕할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적기지공격》론이 장송곡을 불러올뿐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인민은 일본군국주의침략세력과는 높은 계급적각오와 적개심을 가지고 끝까지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 피의 결산을 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