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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 (265)

   인민을 사랑하라

(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25(1936)년 10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친솔하신 부대에 10여명의 목재소로동자들이 새로 입대한 일이 있었다.

주석께서는 그 신입대원들가운데서 나이가 어린 3명의 대원들을 입대한 첫날부터 데리고 계시였다.

하루는 그들이 보초를 서고 돌아오는 길에 한 농민의 밭에서 주인의 허락을 받지 않고 강냉이를 오사리채 한배낭씩 따가지고 왔다.

원인인즉 부대의 식량사정이 어려워도 사령관동지까지 맹물로 끼니를 에우시게 할수 없으며 강냉이라도 따다가 푸짐히 대접해 드려야겠다는 심정에서였다.

주석께서는 그들에게 동무들은 오늘 인민의 리익을 엄중하게 침해하였다고 하시면서 따온 강냉이를 전부 농민의 밭머리에 고스란히 가져다놓게 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그들에게 오늘의 일을 교훈으로 삼고 인민을 더욱 사랑하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인민을 허술히 대하면 인민이 우리를 외면한다고, 인민의 버림을 받는것보다 더 무서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주석께서는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비극은 인민의 사랑을 잃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인민의 사랑과 지지를 잃어버리게 되면 도대체 어디에 의지해서 싸우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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