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선조들이 남긴 독특한 예술적재능을 보여주는 석굴암유적이 처음으로 발견되였다.
석굴암이란 자연적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동굴안에 꾸려놓은 작은 절간을 말한다. 석굴암을 만든것은 불상 등 우상물들을 신비화하고 영구보존하는것과 함께 나쁜 일기조건에서도 종교의식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통경산석굴암은 평안북도 곽산군 초장리에서 동북쪽으로 3km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의 지세는 《호좌형국》 즉 범이 앉아있는 모양을 이루고있다.
높이가 3.3m정도인 석굴암의 입구 왼쪽에는 높이 9m, 너비 7m가량 되는 두터운 돌이 경사지게 세워져있고 오른쪽에도 2개의 덩지 큰 돌이 세워져있다. 석굴암내부에는 7개의 불상조각들이 부각되여있다.
그중에서도 엄엄한 얼굴표정과 두손가짐새 등을 섬세하게 묘사한 아미타3존상의 인물형상은 살아숨쉬는것만 같다.
물우에 활짝 피여난 꽃송이들을 보는듯 한 련꽃받침대 등도 그 조각수법이 참으로 생동하고 섬세하다.
고려말~리조초기에 자연동굴을 리용하여 만든 통경산석굴암은 당대시기의 건축술과 조각술, 신앙관계 등을 립체적으로 잘 보여주고있다.
이전에는 석굴암이라고 하면 경주석굴암과 군위석굴암 등만이 알려져있었다.
석굴암이 새로 조사발굴됨으로써 조선민족의 유구한 문화적공통성이 다시한번 명백히 확증되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