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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의 대단결은 자주통일의 결정적담보
(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민족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자기 운명을 빛나게 개척해나가자면 령도자를 중심으로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북과 남의 조선민족이 비록 분렬되여있지만 하나의 리념에 기초하여 사상정신적으로 단결하고 굳건히 련대련합한다면 민족의 대단결을 얼마든지 실현할수 있으며 그것을 조국통일위업실현에로 이어나갈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국통일과정은 민족의 화해와 대단결이 이룩되는 과정이다. 온 겨레가 단합하여야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할수 있으며 륭성번영도 이룩할수 있다.

오늘 나라의 통일을 진정으로 바라는 조선사람은 누구나 다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뭉치고있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단결의 기치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밝혀준 《우리 민족끼리》이다.

간고한 시련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 민족끼리》정신을 굳게 간직한 해내외의 온 겨레는 지금 동요와 비관을 모르고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다.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하나로 뭉쳐 투쟁해나가는 우리 민족의 통일애국운동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

민족의 대단결은 그것을 가로막는 력사의 반동들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는 투쟁을 통하여서만 이룩할수 있다.

진정으로 조선민족의 넋을 지닌 사람이라면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오늘의 시대적흐름에 적극 뛰여들어야 하며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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