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신 김형직선생님의 서거일(6.5)을 맞으며 《지원》의 사상과 더불어 빛나는 그이의 위대한 한생을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일제의 군화에 무참히 짓밟힌 조국의 암담한 현실과 겨레의 참상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일찌기 조선독립운동의 진로를 새롭게 밝힌 《지원》의 위대한 사상을 내놓으시였다.
민족자력으로 나라의 독립을 성취할데 대한 옳바른 투쟁목표와 방도를 밝힌 《지원》의 사상은 인민의 새 사회건설리상을 반영한 투철한 혁명사상이였으며 반일민족해방운동발전을 힘있게 추동한 향도적지침이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지원》의 사상을 삶과 투쟁의 목표로 내세우시고 혁명활동의 전 로정에 일관하게 구현하시였다.
숭실중학교시기에 벌써 학생운동의 뛰여난 지도자로서의 조직적수완을 보여주신 선생님께서는 대중계몽사업과 동지획득을 위한 활동을 줄기차게 벌리시였으며 주체6(1917)년 3월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시였다.
한편 민족해방운동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구상하신 선생님께서는 1919년 8월 관전회의에서 반일민족해방운동을 민족주의운동으로부터 무산혁명에로 방향전환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선생님께서는 또한 지하투쟁의 어려운 속에서도 가는곳마다 학교와 야학을 세우시고 새 세대들을 민족자주정신과 반일애국사상으로 교육교양하시기 위하여 모든 지성을 다하시였다.
특히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을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열렬한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로 키우신것은 선생님께서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고귀한 업적이다.
선생님께서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12살 나시던 때에 혁명의 천리길로 떠나보내신 사실은 만경대혁명일가의 거룩한 혁명전설로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감동시키고있다.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기어이 나라의 독립을 성취하시려는 철석의 의지와 기개는 선생님께서 지으신 시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구절마다에도 력력히 맥박치고있다.
이 글발은 영원한 신념의 노래가 되여 조선의 군대와 인민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정녕 력사의 새벽길을 헤치신 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사상은 세대와 세기를 넘어 오늘도 빛나게 계승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