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전면전쟁을 불러오는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소동에 합세하여 그 무슨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전면참가를 공식 발표하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탄시킨것으로도 부족하여 감히 동족을 향해 선전포고를 한 리명박일당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성명에서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리명박일당의 무모한 도발소동에 무자비한 보복을 가하며 전시와 같은 실제적인 행동조치로 대응함으로써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민족의 안전을 철석같이 수호할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을 표명한것은 천만번 정당하다.
리명박패당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전면참가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된다.
미국이 조작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이란 핵무기나 미싸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를 실은것으로 의심된다는 구실밑에 해당 나라의 선박이나 비행기 등을 단속하고 검색하기 위한 날강도적인 침략전쟁도구이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주되는 대상은 우리 공화국이다. 미국이 그 무슨 《방지》니 뭐니 하면서 마치 저들이 《평화의 사도》인것처럼 행세하지만 진짜속심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라는 미명하에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나아가서 우리를 군사, 경제적으로 봉쇄, 압살하자는데 있다.
실제로 지금 리명박일당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전면적으로 참가하게 됨으로써 저들이 미국, 일본 등과 함께 우리의 선박들에 대한 단속과 검색활동을 임의로 벌릴수 있게 되였다고 떠들고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명백하다.
모든 나라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선박들도 공화국의 령토권에 포함되며 거기에는 공화국의 법과 주권이 행사된다. 따라서 우리의 평화적인 선박들을 제 마음대로 정선시키거나 검색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령토와 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도발행위이다.
자유로운 경제무역활동은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이다. 우리 공화국은 국제법과 해당 관례에 따라 세계의 많은 나라들과 합법적인 경제무역활동을 벌리고있다.
그런데 미국이 조작하고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이라는것은 대량살상무기의 전파를 방지한다는 구실밑에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주권국가의 평화적인 무역활동마저 《위법》으로 몰아대며 군사적방법으로 차단, 억제하려 하고있다. 말하자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에게서 경제발전에 대한 합법적권리를 감히 빼앗으려 하고있는것이다. 이 얼마나 날강도적인 폭거인가.
지금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정치, 군사, 과학기술의 강국으로 위력을 떨치고있으며 강성대국건설의 마지막요새인 경제강국의 건설을 위해 총진군하고있다.
이것을 미국은 불안한 눈길로 지켜보고있다.미국은 저들의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는 자주적인 우리 나라가 정치, 군사, 과학기술분야는 물론 경제분야에서도 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서는것을 조금도 바라지 않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우리를 어떻게 하나 경제적으로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을 도구로 하여 국제적인 반공화국포위망을 강화하고있다. 저들과 사상과 체제가 다르다고 하여 주권국가의 발전과 번영에 대한 권리를 《힘》을 발동하여 빼앗으려는것이야말로 강권과 폭력으로 국제정치질서를 어지럽히는 미국만이 저지를수 있는 불법무법의 자주권침해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리명박패당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전면참가를 선언함으로써 미국상전의 범죄적책동에 공공연히 합세해나섰다. 이것이 자기 동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무시하고 외세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으로 민족의 운명을 위태롭게 하는 천추에 용서 못할 매국반역행위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있다. 따라서 우리는 공화국의 자주권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무시하고 짓밟으려는자들과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으며 끝까지 결판을 보고야말것이다.
리명박일당이 외세의 《힘》을 믿고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전면적으로 참가하는것으로 우리의 자주권에 감히 도전장을 던진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보건대 리명박과 그 패거리들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전면참가가 빚어낼 파국적후과에 대해 아직 똑똑히 모르고있다.
우리는 이미 리명박패당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전면참가를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는것을 명백히 선언하였다.
리명박패당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전면참가가 몰아올 파국적후과는 상상할수 없다.그것이 무력충돌과 전면전쟁으로 번져지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부정의의 무분별한 도전에 정의의 강위력한 보복으로 맞서는것은 우리의 혁명적기질이며 고유한 대응방식이다. 매국역적들을 무자비하고 단호하게 쓸어버릴 우리의 선군총대는 언제나 만장약되여있다. 상상도 할수 없는 우리의 보복타격앞에 남을것은 재가루뿐이다.
리명박일당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전면참가로 빚어질 참혹한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무시하며 외세에 추종한 그들자신이 지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