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자기 힘이 제일이고 제정신이 제일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말씀은 오늘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되고있다.
그것은 조선인민이 자기 힘을 믿지 않고 남의 힘에 의존하거나 제정신이 없이 남의 식을 따르면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는것을 지나온 실체험을 통하여 절감하였기때문이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일부 사람들은 유격근거지에 수류탄공장을 하나 지으려고 다른 나라에 도움을 청하였지만 그 나라에서는 아무런 회답도 보내주지 않았다.
그때 조선의 혁명가들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립장을 가지고 야장간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연길폭탄》을 만들어냈다.
조선에서 첫 전기기관차제작에 달라붙었을 때 외국의 한 대사는 조선사람들이 자체로 전기기관차를 만들면 손바닥에 장을 지지겠다고 비웃었다.
하지만 우리의 로동계급과 기술자들은 자기 힘을 믿고 1만 4,000여종에 18만여개가 넘는 크고작은 부분품을 자체로 설계하고 가공하여 끝내 전기기관차 《붉은기》1호를 만들어 내놓았다.
조선로동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기간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로선과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 기술적개조에 앞서 경리형태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할데 대한 농업협동화방침을 비롯하여 인민의 지향과 요구, 나라의 실정에 맞는 독창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고 무조건 관철하였다.
때문에 조선은 혁명과 건설에서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몰랐으며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될 때에도 끄떡하지 않았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의 성과적발사와 녕원발전소의 완공 등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영웅서사시적화폭들은 자기 힘이 제일이고 제정신이 제일이라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정신력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