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위험한 군사적광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얼마전 미국이 우리의 《위협》을 걸고 최신형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을 태평양으로 출동시켰다. 구축함과 프리게트함들로 구성되고 많은 전투폭격기들과 잠수함소멸직승기 등을 장비하고있는 이 해상타격집단의 출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미군무력은 크게 증강되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군부고위인물들이 《조선반도유사시》 군사적개입을 공개적으로 떠들고있다.
미륙군 참모총장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미국도 전쟁에 참가할수 있는 준비가 되여있다느니, 우리 나라와 전쟁을 할 경우 《전통적인 방식의 전투》가 되지 않을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뇌까렸다. 이전 미국방장관 페리 역시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선택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떠벌였는가 하면 미국방성의 미싸일방위국장은 미국이 보유하고있는 지상배치요격미싸일들로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충분히 대응할수 있다고 줴쳤다.
미국의 이러한 언행들은 명백히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접전상태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최악의 상태에 놓여있다. 이처럼 험악한 사태를 몰아온 장본인은 미국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발동하여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우주개발권리를 빼앗으려고 발광하고있는것도 미국이고 그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그 무슨 《위반》으로 걸고들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름으로 우리 나라에 극단적인 제재와 압박을 가하기 위해 앞장서 날뛰고있는것도 그들이다. 이러한 미국이 지금 우리의 허구적인 《위협》을 극성스레 외워대면서 조선반도주변에 현대적인 기동타격무력을 들이밀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주조약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엄중하게 침해한 죄행에 대하여 사죄하고 부당하게 조작해낸 모든 결의와 결정들을 철회할데 대한 우리의 엄숙한 요구에 대해 미국은 이렇게 침략무력증강과 《조선반도유사시》 군사적개입광고로 도전해나서고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제2조선전쟁을 불러오는 극히 위험한 범죄행위이다.
조선반도에 예측할수 없는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는 이 시각 미국은 반공화국군사적광증이 과연 저들에게 리로운것인지, 불리한것인지를 다시한번 따져보는것이 좋을것이다.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들이민 방대한 침략무력과 핵무기들, 일본에 배치한 《F-22》스텔스전투기 등을 믿고 무모하게 날뛰다가는 돌이킬수 없는 랑패를 보게 될것이다.
적들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선제타격에는 우리 식의 앞선 선제타격으로 침략자들을 단호히 짓뭉개버리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며 자위적대응방식이다. 미제는 스스로 죽음과 파멸을 불러오는 전쟁도박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