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우리의 핵시험은 정당한 자위적조치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국제사회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활동을 지지찬동하고있다.
얼마전 영국신문 《가디언》은 우리의 지하핵시험의 정당성을 론증하고 이를 지지하는 론평을 발표하였다. 신문은 글에서 우리 나라가 성공적인 핵시험을 진행한것은 자위를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하면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군사적위협은 조선으로 하여금 자기를 지키기 위한 핵억제력을 강화하는 길로 떠밀었으며 이로부터 조선으로서는 핵시험을 통해 핵보유국으로서의 자기의 지위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었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이미 많은 핵무기를 보유한 서방국가들이 핵보유국대렬에 들어서려는 국가들을 향해 《세계평화의 위협》이라고 비난하는것은 일종의 위선이며 이스라엘을 비롯한 일부 나라들의 핵무기보유는 용인하고 조선에 대해서만 《규칙을 위반했다》고 각종 제재조치를 부과하는것 역시 부당한 《이중자대》로 된다고 신랄히 단죄하였다.
세계 다른 나라의 언론들도 핵시험은 주권국가들의 자주적권리이며 미국과 외부의 위협을 받고있는 조선에 있어서 핵무기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된다고 하면서 자위적국방력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핵시험성공을 적극 지지찬동해나서고있다.
옳은 말이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활동에 대한 공정한 평가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알려진것처럼 최근 우리 공화국은 나라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또 한차례의 지하핵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핵시험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의 핵선제공격위협과 제재압력책동이 더욱 우심해지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도적행위로 조성된 엄중한 정세하에서 공화국의 최고리익을 지키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고수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가 이미 공개한데 따라 취한 자위적조치의 한고리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국제법의 요구와 규범에 따라 진행한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범죄시하면서 유엔안보리사회의 강도적인 《의장성명》을 조작하여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는 길에 들어선 이상 우리 나라가 외부의 침략위협으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당방위권을 행사한것은 천만번 정당하다.
그런데 세계에서 처음으로 핵무기를 시험 및 사용하고 제일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있는 미국을 비롯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이 자위를 위한 우리의 핵시험을 걸고드는것은 저들의 부당한 이중기준정책의 부당성을 드러내놓을뿐이다.
국력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할수 없고 노예가 된다는것은 지난날 우리 인민의 쓰라린 력사와 오늘의 이라크의 현실이 가르쳐주는 피의 교훈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도적인 책동으로 말미암아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 오늘의 준엄한 현실은 우리 나라가 선군정치에 기초한 자위적핵억제력을 강화해온것이 얼마나 옳았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인민의 자유와 행복, 정의를 위한 우리의 핵억제력은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강력한 방어수단으로,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건드리는자들에게는 정의의 보복타격을 가할 무자비한 공격수단으로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