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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48)
   농민들과 함께 하신 모내기

(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7(1948)년 6월초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모내기가 한창인 미림벌을 찾으시였다.

녀사께서는 녀맹일군들에게 오늘 농민들과 같이 일하게 되는것만큼 모내기를 열성적으로 하여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야겠다고 하시면서 물도랑에 잠그어놓은 모춤을 꺼내드시고 선참으로 논판에 들어서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그이의 뒤를 따라 모를 꽂아나갔다.

시간이 퍼그나 지나자 일군들이 녀사께 좀 쉬실것을 말씀드리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농민들이 휴식할 때 다같이 쉬여야지 우리만 따로 휴식해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면서 농민들의 힘든 일을 직접 겪어보아야 한다고, 그래야 쌀이 귀중하다는것도 알게 되고 일군들이 농민들의 힘든 일을 덜어주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게 된다고 하시였다.

얼마후 녀사께서는 농민들이 쉴참이 되였다고 손을 씻는것을 보시고서야 논판에서 나오시였다.

휴식참에도 마을녀성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녀사께서는 식량을 많이 생산하는것이 바로 우리 농촌녀성들이 건국사업에 이바지하는 길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저수지를 건설하여 논을 많이 풀고 논두렁에 콩을 심어 토지리용률을 높일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 농민들과 함께 모를 내시며 그들에게 식량증산이 부강조국건설의 고귀한 밑천이라는 높은 뜻을 새겨주신 사랑의 이야기는 오늘도 인민들속에서 널리 전해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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