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민주조선》에는 《미국의 대조선지배야망은 실현될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이 실렸다.
미국이 남조선에 《군사고문단》을 설치할것을 발표한 때로부터 60년이 되였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것은 응당하다.
《군사고문단》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그를 발판으로 전조선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특히 미국은 《유엔림시조선위원단》 등 침략기구들을 통해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광분하였다. 그 연장선우에서 미국이 1949년 6월 10일 남조선에 《군사고문단》설치를 발표하였던것이다.
《군사고문단》은 미국의 북침전쟁정책의 현지집행기구였다. 실제로 《군사고문단》설치가 발표된 후에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에서 《군사고문단장》의 참가하에 《북벌》작전계획이 토의되였고 9월에는 리승만역적이 《군사고문단장》에게 현 시기가 조선에서 전쟁을 도발하는데 《가장 절호의 기회》이므로 전쟁을 도발해야 한다는 편지를 보냈다.《군사고문단》이야말로 미국의 범죄적인 북침야망의 산물로서 그것은 미국이 전조선에 대한 지배를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피눈이 되여 발악해왔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전조선을 강점하고 지배하려는 미국의 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고있다. 미국은 《작전계획 5027》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새로운 북침전쟁계획들을 련이어 꾸며내고 남조선에 최신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남조선에서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려놓으면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의 반공화국전쟁책동은 최근 더욱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위성발사를 문제시하면서 자기의 추종세력을 부추겨 유엔에서 반공화국《제재》조치를 꾸며내게 하였다. 이것은 미국의 고립압살책동이 실로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준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 정세는 날로 격화되고 핵전쟁위험은 더욱 증대되고있다. 때문에 온 겨레가 반미반전, 평화수호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자는것이 우리 겨레의 확고한 의지이다.
그런데 리명박역도는 민족의 의사에 배치되게 친미사대,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면서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애걸하고있다. 사태는 역적패당이 우리 공화국이 날로 증대되는 미국의 핵전쟁위협과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대처하여 취한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구실로 침략적이며 범죄적인 미국주도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전면참가하는 반민족적범죄를 저지른 지경에 이르렀다. 민족안에 이런 역적이 있기에 미국이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60여년이 넘도록 미군을 남조선에 주둔시키고있으면서 동족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책동에 오만무례하게 날뛰고있는것이다.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침략자와 매국노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족이 화를 면할수 없다. 반미, 반리명박투쟁을 힘있게 벌리는 여기에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빛내이며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자주통일을 실현하는 길이 있다. 그런것만큼 반미, 반리명박투쟁은 더욱더 강화될것이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이고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것이 좋을것이다. 미국의 대조선지배야망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다.
리명박패당도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이 자멸의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