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오랜 력사문화유적들가운데는 금강산의 표훈사도 있다.
670년에 세운 이 절간은 처음에 신림사라고 불렀으며 장안사, 신계사, 유점사와 함께 금강산의 4대절간의 하나로 이름높았다.
자연풍치와 어울리게 만폭동어귀에 특색있게 세워진 표훈사는 중세기 조선의 목조건축술과 우리 선조들의 미감을 잘 보여주고있다.
원래 20여채의 건물로 이루어져있었으나 지금은 반야보전, 령산전, 명부전, 릉파루, 어실각, 산신각, 판도방 등만 남아있다.절간의 중심건물인 반야보전과 릉파루사이에 있던 명월당과 높이 3m의 법기보살립상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야만적폭격으로 불타 없어졌다.
표훈사는 전반적으로 남북중심축우에 합각집들과 배집들이 적절히 배합되여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고있다.
반야보전은 잘 다듬은 돌로 쌓은 밑단우에 서있는 넓이가 서로 다른 앞면 3간, 옆면 3간의 건물이다.웅대한 건물규모에 알맞게 장식부재들도 굵직굵직하게 되여있다.
표훈사에는 가치있는 문화유물들이 많았는데 53개의 부처를 조각한 쇠탑과 40말의 밥을 단번에 쪄낸다는 500근짜리 큰 놋시루 등은 일본침략자들에게 략탈당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