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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6.15통일시대를 말살하기 위한 정치테로》
(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6.15통일시대를 말살하기 위한 정치테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전 《대통령》 로무현이 세상을 저주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이 비극적인 사망사건은 남조선과 세계를 경악시켰다.

정계와 사회계의 관심속에 있는 전 《대통령》이 사말사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남조선은 물론 세계정치사에도 그런 전례는 없다.

그의 죽음은 결코 자살이 아니다. 그것은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에 의한 계획적이고 고의적인 정치테로이며 비렬한 정치보복음모에 따른 치떨리는 타살이다.리명박패당이 감행한 《로무현죽이기》작전내막이 그것을 증명해준다.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은 지난 2002년 로무현이 6.15지지세력을 비롯한 각계층의 지지밑에 《대통령선거》에 나섰을 때부터 그를 저들의 반역정책실현의 장애로 여기면서 《로무현죽이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이자들은 《친북좌파정부》가 또 들어서게 해서는 안된다고 고아대면서 그의 당선을 저지시키려고 갖은 음모책동을 다하였고 그것이 실패한 후에는 더욱 악에 받쳐 《참여정부》의 대내외정책과 대북정책을 사사건건 걸고들며 그의 발목을 잡고 물어메치려고 횡포하게 날뛰였다. 대물림해오던 권력의 자리를 빼앗긴데 대한 패자들의 분풀이가 비렬하고 악랄한 반로무현소동으로 이어진것이다.

로무현사망사건이 정치보복음모에 따른 고의적인 학살만행이라는것은 그의 퇴임이후의 사실들이 더욱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비호와 뒤받침밑에 민심을 기만하는 권모술수로 마침내 《정권》을 탈취한 비렬한들은 복수심으로 이를 갈면서 진보개혁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의 칼을 뽑아들었다.리명박역도는 지난 10년간 《흐트러진 사회분위기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느니, 《친북세력을 숙청하고 보수진영에 힘을 주어야 한다.》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련북통일세력, 북남공동선언지지세력을 말살하기 위한 《전면전쟁》을 선포해나섰다.

그 주되는 목표중의 하나가 바로 전 《대통령》인 로무현이였다. 리명박역도에게 있어서 로무현의 제거는 《잃어버린 10년》동안의 모든것을 말살하고 과거독재시대를 되살리기 위한 상징적인 작전이였다.

로무현만 죽일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는 리명박역도의 지시에 따라 음모군들이 벌려놓은 《저예망훑기》식의 집요하고 끈질긴 추적과 조사소동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이러한 속에 터져나온 로무현의 《불법자금사건》이라는것은 그를 부정부패혐의자로 몰아 혹독한 수사를 들이댐으로써 그에게 수치와 모멸감을 주고 정신육체적으로 괴롭히는것과 동시에 정치적으로 완전히 매장하기 위한 흉악한 계책의 산물이였다.괴뢰검찰이 이 사건에 리명박패거리들이 수두룩하게 관계되여있는데도 불구하고 여론을 무시하고 유독 수사의 초점을 로무현과 그의 가족들에게만 집중시킨 사실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온갖 불명예스러운 혐의를 다 들씌우고 그것을 언론들에 공개하여 망신을 주는가 하면 중죄인처럼 밤낮으로 취조하고 오라가라하며 인격적모욕을 가하는 정치검찰의 의도적인 수사작전이 《대통령》까지 지낸 그에게 있어서 실로 가혹하고 견디기 어려운 살인적인 고문행위였으리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남조선에서의 전 《대통령》사망사건이 단순히 《죽은 권력》에 대한 《살아있는 권력》의 복수나 로무현 개인에 대한 악의감에 의한것이 아니라는데 있다.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들은 6.15이후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민족자주, 련북통일기운이 급격히 고조되고 진보개혁세력이 장성하는데 극도의 불안과 위구를 느끼였다. 이것을 가로막기 위한 력사의 반동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 결국 오늘에 이르러 전 《대통령》의 사망이라는 비극적결과까지 빚어냈다.사태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로무현사망사건은 민족자주, 련북통일세력을 짓밟아버리고 전면말살하며 력사적인 10.4선언을 휴지장으로 만들기 위한 전대미문의 야만적폭거, 극악한 반통일파쑈살인극인것이다.리명박패당은 10.4선언의 체결당사자에게 정치적치명상을 입히고 죽음까지 강요함으로써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반대하는 저들의 반민족적인 선언부정태도와 동족대결야망을 다시한번 낱낱이 드러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전 《대통령》의 사망을 계기로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와 울분이 활화산처럼 터져오르고있다.남조선각계는 한결같이 로무현의 사망은 《리명박〈정권〉에 의한 정치적타살》, 《사실상의 고문치사》라고 단죄하면서 그에 대한 리명박역도의 사죄와 《내각총사퇴》,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바빠맞은 반역패당은 《슬픔》이니, 《애도》니 하는 등 민심을 우롱하는 회유기만놀음을 벌리는 한편 《불법집회》니, 《차단봉쇄》니 하면서 반리명박투쟁에 떨쳐나선 인민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있다. 저들의 정치적야욕실현을 위해 선임자를 그처럼 야수적으로 물어뜯고 죽음에까지 몰아넣고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그에 반기를 드는 인민들에게 무자비한 파쑈폭압을 가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파렴치한자들인가. 이번 비극을 통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리명박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군림해있는 한 초보적인 민주화도 인권도 보장될수 없으며 민족의 단합과 통일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더욱 똑똑히 깨닫고있다.

리명박패당은 그 어떤 오그랑수로써도 이번 비극적사태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분노한 민심이 전민항쟁의 불길로 타번지는것을 결코 막을수 없다.

리명박패당은 저들이 저지른 전대미문의 범죄행위에 대해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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