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9년 6월 13일기사 목록
청년동맹 남조선 두 녀중학생학살사건 7년 담화
(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13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에 의한 두 녀중학생학살사건이 일어난지 7년이 된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놈들은 2002년 6월 13일 당시 경기도 양주군 효촌리 도로에서 백주에 길가던 나어린 녀중학생들인 신효순, 심미선을 장갑차로 무참히 깔아죽이는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피에 주린 야수, 인간살륙에 환장이 된 미제침략군 살인귀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천인공노할 만행으로서 마땅히 우리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하였다.

그러나 미제침략군은 범죄자들을 징벌할데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요구는 안중에 없이 살인악당들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미국으로 빼돌리였다.

미제침략군의 이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 반인륜적만행은 피해자들과 유가족,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우롱이며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만사람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 온 남조선을 비분에 떨게 한 두녀중학생의 참극이 있은때로부터 7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미국은 그에 대해 사죄는커녕 도리여 《훈련중에 일어난 일》이니 뭐니 하며 여론을 오도해보려하고있다.

두 녀중학생학살사건은 결코 미국이 떠벌이고있는것처럼 그 어떤 우연적인 사건이나 개별적인 미군이 저지른 범죄가 아니다.

그것은 미제침략군은 제마음대로 남조선인민들을 죽이고 폭행해도 문제로 되지 않고 인민들은 억울한 죽음을 당해도 항변조차 할수 없는 굴종과 예속의 치욕스러운 60여년의 력사가 가져온 필연적인 결과이다.

오늘 남조선에서 양키침략군들은 살인, 강간, 략탈 등 온갖 범죄행위들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주인행세를 하고있으며 이른바 《한미동맹》의 간판밑에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적지배의 올가미를 더 바싹 조이고있다.

남조선이 지금과 같이 극심한 정치적혼란과 경제적파국에 휩싸이고 인민들이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는 물론 초보적인 생존권까지 유린당하며 도탄속에 신음하고있는것도, 전직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전례없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지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때문이다.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통치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이 겪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남조선의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발전을 가로막는 질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은 《한미관계우선》을 내들고 미국과의 《혈맹관계》니, 《21세기 전략적동맹관계》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남조선을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로, 침략과 전쟁의 전초기지로 완전히 내맡기는 추악한 친미사대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

두 녀중학생학살사건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가 지속되고 매국역적의 무리들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한 남조선인민들은 언제가도 신효순, 심미선과 같은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쌓이고 쌓인 원한과 울분을 폭발시켜 미국의 식민지파쑈통치를 끝장내고 리명박패당을 비롯한 친미사대매국노들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여기에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살길이 있고 참다운 미래가 있다.

우리는 남조선의 청년학생들이 지난날 반미반파쑈투쟁의 기수가 되고 선봉대가 되여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하여온 그 정신, 그 열정으로 각계층 인민들과 굳게 단합하여 60여년에 걸친 치욕의 미군강점사를 결산하고 신효순, 심미선을 비롯한 우리 겨레가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며 친미사대매국패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주체98(2009)년 6월 13일
평양(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