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군국주의독사의 자살적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요즘 일본반동들이 군사대국화를 다그치기 위한 범죄적인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최근 일본집권자민당이 년말에 《방위계획대강》을 개정할 때 내놓게 될 《최종안》을 공개하였다. 《최종안》에는 《방위비》 및 《방위력》의 축감방침을 철회하고 《방위비》를 유지 및 확대보충해야 한다는것을 새로 명기하였다.
거기에는 내각직속대외정보기관의 창설과 아베정권이 추진하고 후꾸다정권이 보류한 미국을 본딴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창설 등도 새롭게 포함되여있다. 또한 《집단적자위권행사》의 용인, 외국과의 공동개발을 위한 《무기수출3원칙》의 재검토도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자민당 국방부회의 방위정책검토분과위원회도 그 누구의 탄도미싸일발사대를 사전에 공격하는 등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기둥으로 하는 안을 정식 승인하였다.
여기서는 일본이 독자적인 공격능력을 보유하려는것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기지》로 되여있던 원안의 표현을 《책원지》 즉 《일미협력체제하에서의 책원지공격능력보유》를 지향한다고 표기하였다.
한편 일본정부의 우주개발전략본부는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더욱더 불안정해지고 국제적으로 우주개발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것을 턱대고 정보수집위성의 연구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우주기본계획을 처음으로 결정하였다.
《집단적자위권》행사의 용인, 《무기수출3원칙》에 대한 재검토, 《적기지공격능력보유》, 정보수집위성연구개발 등은 엄중한 단계에 이른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의 집중적표현이다.
가소로운것은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방위력》이 축감되고있으며 증대되는 국제평화협력의 임무에 《예산과 인원이 계속 축소되는 <자위대>를 가지고서는 대응할수 없》다는 구실밑에 무력증강의 필요성을 운운하고있는것이다.
일본은 자본주의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막대한 군사비를 탕진하고있다. 오늘 아시아지역이 세계적으로 군사비지출분야에서 앞선 지역의 하나로 되고있는것은 다름아닌 일본의 무력증강책동과 크게 관련된다.
랭전시기 일본은 《자위대》의 군사임무를 명목상 《전수방위》로 한정하고 그 미명하에 무력을 증강하여왔다. 이렇게 함으로써 일본이 재침을 추구하지 않으며 《평화》의 길로 나간다는 인상을 풍기였다.
그러나 랭전종식후 일본반동들은 군국주의적본성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재침을 위한 공격무력확보에 적극 달라붙었다.
일본은 이미 《방위계획대강》에서 《무기수출3원칙》을 완화하고 미국과 함께 미싸일방위체계의 공동개발과 생산,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하는 범죄적인 조치들을 취하였거나 취하려 하고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항공모함의 제조와 공중급유기, 미싸일방위체계의 도입 등 대규모의 무력증강이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최근년간 군사정탐위성발사와 그를 통한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군사정탐활동의 강화는 우주군사화를 목표로 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야심적인 계획실현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은 오늘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제창하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이것은 일본이 《전수방위》의 개념을 완전히 벗어난 무장력의 공격체계완비에로 이행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지상과 바다, 우주공간을 군사기지화하여 군사적패권을 쥐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속심이며 전략적목표이다.
일본이 완벽한 현대적공격무력체계를 갖춘 침략세력으로, 전쟁국가로 된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공격무력을 확보하려 하고있는것이 그것을 실증해준다.
일본자민당이 독자적인 공격능력을 보유하려는것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방위정책검토분과위원회에서 《적기지》로 되여있던 원안의 표현을 《책원지》 즉 《일미협력체제하에서의 책원지공격능력보유》를 지향한다고 바꾸어 표기한것도 재침기도의 발로이다.
그러나 일본이 《적기지공격》론을 《책원지공격》론으로 표현을 바꾼다고 하여 그 침략적성격과 본질이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그따위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요술은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절대로 통할수 없다.
자민당안에서도 《적기지공격》론에 대해 《군비확장에로 나아간다는 비난을 살수 있다.》, 《효률적인 방위력을 바라는 국민들의 한결같은 의사를 저버리는 경솔한 론의이다.》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련이어 울려나오고있다.
자민당과 집권련립을 이루고있는 공명당에서도 자민당이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검토하고있는데 대하여《자민당이 추진하려 한다면 우리(공명당)는 몸을 내대고 막을것이다.》라는 소리까지 울려나온것은 우연하지 않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은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대처》를 구실로 현대적무력증강을 다그쳐 군사대국화를 실현하고 임의의 시각에 재침의 포성을 울리려 하고있다.
하지만 그러한 범죄적기도는 자멸을 재촉하는 우둔한짓이다.
일본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격의 자살적망동을 걷어치우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