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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은 6.15공동선언의 발표는 온 겨레가 반세기이상에 걸친 분렬과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고 자주적평화통일의 새 시대, 통일번영의 새 력사를 열어나갈것을 세계앞에 당당하게 과시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밝혔다.
2007년 10월 또다시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구체적방향을 밝힌 10.4선언이 나온데 대해 호소문은 언급하였다.
호소문은 오늘 력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분렬세력의 도전에 의해 북남공동선언들이 부정되고 그의 소중한 결실들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으며 군사적대결국면이 첨예화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리행해나가며 대결과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북남공동선언의 기발아래 해내외 온 겨레가 하나로 굳게 단합해나가자고 하면서 호소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부터 10.4선언이 채택된 10월 4일까지를 《6.15공동선언과 10.4선언리행을 위한 운동기간》으로 선포한다.
이 땅에서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반통일호전세력들의 무력증강과 전쟁책동을 철저히 저지시켜나가야 한다.
조국해방 64돐, 광주학생사건 80년, 《한일합병조약》날조 99년 등을 계기로 일본의 적대행위와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운동을 적극 벌려나가자!
당파와 계층, 지역과 소속의 차이를 떠나 굳게 단합하여 현 난국을 타개하고 6.15시대를 더욱 전진시켜나가자!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과 번영에 대한 락관과 신심을 가지고 북남공동선언리행에 모두다 떨쳐나서자!
호소문은 래년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0돐이 되는 해이라고 하면서 해내외 온 겨레가 이날을 통일애국의 자랑찬 승리로 뜻깊게 맞이하자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