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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조선에서 군부패거리들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련일 나타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저들이 그 누구의 《도발》에 대응할수 있는 《준비태세》에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F-15K》전투기를 비롯한 륙, 해, 공군의 무장장비들을 언론에 공개하는 놀음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공중 및 지상합동군사연습과 《통합방위태세점검》의 명목하에 감행된 민, 관, 군합동군사연습 등 북침불장난소동들도 적극 공개하고있다. 한편 괴뢰륙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은 괴뢰군최전방부대들을 돌아치며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이것은 결코 례사롭게 볼것이 아니다. 괴뢰군부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정세를 더한층 격화시켜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는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다.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첨예하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통해 전례없이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림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권리를 침해하고 북침전쟁발발의 위험성을 극도로 고조시키였다. 바로 이러한 때에 괴뢰호전광들이 저들의 무장장비와 전쟁연습을 언론들을 통해 공개하고 최전연지대들에 뻔질나게 기여나와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은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이며 긴장격화를 부채질하여 정세를 전쟁발발국면에로 끌고가려는 위험한 망동이다.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은 리명박일당이 추구하는 범죄적기도이다. 바로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반역도당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어제는 《주적론》과 《선제타격》을 떠들며 대화와 평화의 흐름을 대결에로 돌려세웠으며 오늘은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소동의 맨 앞장에서 날뛰면서 상전의 전쟁도발의 하수인으로 나서고있다. 이자들은 지금을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면서 북침을 노린 무력증강과 합동군사연습에 열을 올리는 한편 그것들을 언론에 적극 공개하는 등으로 전쟁분위기조성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것이다.
리명박패당은 이러한 소동을 통해 저들의 집권위기를 해소할것도 꾀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현 《정권》이 처한 집권위기는 말그대로 최악이다. 동족에게는 등을 돌려대고 외세에 빌붙어 반역행위만을 일삼는 리명박일당에 의해 남조선정치는 개판이 되고 경제와 인민생활도 엉망진창이 되였으며 북남관계는 되돌아설수 없는 대결의 극단에 이르렀다. 민심은 리명박에게 등을 돌리였으며 이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반리명박, 반《정부》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파멸의 위기에 직면한 반역패당은 그 출로를 상투적수법그대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강화하는데서 찾고있다. 음모군들은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고 그것을 적극 여론화함으로써 남조선각계에 반공화국적대감과 대결분위기를 고취하여 민심의 눈초리를 딴데로 돌려보려고 하고있다.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최전방에까지 나타나 그 무슨 《도발》을 운운하고 전쟁을 선동한것은 이러한 속심의 구체적발로이다. 결국 지금 괴뢰군부패당이 무장장비들과 전쟁연습들을 언론에 공개하는 놀음을 벌리고 최전방부대들에 나타나 도발적인 전쟁폭언들을 련일 줴치고있는것은 최악의 집권위기에서 헤여나보려는 의도적인 정세긴장책동이다.
그러나 반역패당은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발광적으로 벌리는것으로는 기울어져가는 저들의 운명을 건질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생존방식으로 여기는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은 살길을 열어주는것이 아니라 파멸을 재촉할뿐이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긴장격화와 북침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리명박패당은 그 죄악의 대가를 값비싸게 치르게 될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