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12돐을 맞으며 론설을 실었다.

이 로작에는 높은 민족자주의식을 지니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지배주의책동을 짓부시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요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미제와 그 추종세력은 우리의 정당한 위성발사와 제2차 핵시험을 걸고 전례없는 반공화국소동을 벌리며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위업을 말살하기 위한 《제재》와 《봉쇄》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제국주의의 지배주의책동을 짓부시는 투쟁은 곧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내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으로 된다.

자주의 기치,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가 있고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는 한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책동도 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 수령, 우리 당, 우리 사상,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노래를 불러도 제 선률에 맞추어 부르고 춤을 추어도 제 장단에 맞추어 추며 민족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해나가는것이 오늘의 우리 인민이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하여 투쟁하는 이런 인민은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해낼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