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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시내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주체53(1964)년 6월 19일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고 당과 혁명,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창창한 미래가 펼쳐진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그이께서 당을 령도하시게 됨으로써 조선로동당은 대를 이어 백두의 전설적위인을 높이 모시고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성스러운 력사를 창조해나가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일찌기 없었던 새로운 앙양기가 펼쳐지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께서 당을 령도하여오시는 전행정에서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당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이라는 철리를 일관하게 구현하시여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이께서는 총대로 개척된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시여 조선로동당을 주체혁명의 새 시대, 선군시대를 빛나게 향도해나가는 강위력한 정치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천만군민을 정신력의 강자로 키워 당의 위업,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수행에서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을 이룩하시였다고 말하였다.
그이의 선군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아래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으로 조국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놓았으며 나라의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고 우리 혁명의 국제적련대성을 더욱 강화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12월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선군의 불길속에서 다지고다져온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사회주의강성대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고 조국통일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압살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해나가고있는 미제와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보수《정권》의 무모한 정치군사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실현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진보적인민들과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며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안정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이날 각 도, 시, 군에서도 보고대회 및 보고회가 진행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