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량강도의 북동부에 있는 대홍단군이 사회주의 선경답게 몰라보게 변모되였다.
해방전 화전민들과 처서판로동자들이 살던 자그마한 산간벽촌에 불과하였던 이곳에 오늘은 교육 및 문화후생시설들이 먼 후날에도 손색없이 특색있게 건설되고 명당자리들에 수백세대의 새 살림집이 번듯하게 일떠섰다.
또한 감자농사에서 새로운 전변이 일어나는데 맞게 현대적인 감자가공기지들과 돼지목장들이 꾸려졌다.
대홍단5호발전소를 비롯한 여러개의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덕으로 군소재지는 밤이면 하늘의 별무리가 그대로 내려앉은듯 가로등불빛과 불장식으로 황홀경을 이루고있다.
여러가지 모양과 색갈, 선들로 장식된 불의 세계에서 휴식을 즐기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은 《선녀》, 《선남》을 방불케 한다.
대홍단에 하얀 감자꽃바다가 펼쳐질 때면 더욱 볼만하다. 조선에서 이 풍경은 선군9경의 하나로 불리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