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나이제리아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가 조선에 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를 규탄하여 14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세계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결의 1874호》를 채택함으로써 조선반도의 정세를 더욱 격화시켰다고 주장하였다.

나이제리아의 주체사상신봉자들과 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립장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조선에 대한 《제재결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고있으며 자기의 활동원칙에 근본적으로 배치되게 행동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확증해주고있다고 하면서 성명은 이러한 처사로 하여 나라들의 자주권과 평등존중의 원칙이 심히 유린당하고있으며 유엔의 존재자체가 위태롭게 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결의 1874호》를 즉시 철회하며 자기의 활동원칙을 철저히 준수할것과 더이상 저들의 의사를 다른 나라들에 강요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하수인노릇을 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이 한결같이 떨쳐나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를 규탄하는 련대성운동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광범히 전개할것을 성명은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