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편끼리 싸운 《토벌대》들
(평양 6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28(1939)년 1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직속부대가 일제《토벌대》를 뒤에 단채 홍토산자에 이르렀을 때의 일이다.
날이 저물어 부대가 뒤따르는 적들을 떼여버리기 위해 산을 두바퀴째 돌고있을 때 행군방향의 앞쪽에서 새로운 일제 《토벌대》가 나타났다.
망원전술로 적들을 녹여내실것을 결심하신 주석께서는 부대에 진대나무들을 타고 옆으로 빠질것을 명령하시였다.
얼마후 부대가 행군하던 곳에서 몇방의 총소리에 이어 맹렬한 사격소리가 들려왔다.
부대를 뒤따르던 적들이 뜻밖에 어둠속에서 저들을 향해 다가오는 《토벌대》무리를 발견하자 깜짝 놀라 혁명군부대가 어둠을 타서 반격해오는줄로만 알고 선손을 썼던것이였다.
새로 나타난 일제《토벌대》도 첫 타격에 많은 손실을 당하자 악에 받쳐 피를 물고 대들었다.
적들은 거의 1시간동안이나 맞불질을 하여 무리죽음을 낸 다음에야 제편끼리 죽일내기를 하였다는것을 알아차리고 아연실색해 하면서 비명을 질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망원전술로 적들을 녹여내군 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