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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공동선언말살을 노린 악의에 찬 험담》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공동선언말살을 노린 악의에 찬 험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6.15공동선언을 말살하려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이 완전히 로골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6월 15일 《한나라당》대표 박희태라는자는 6.15공동선언이 그 무슨 《망각속의 합의》라느니, 선언이 나온 뒤 《북이 핵시험을 했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쳤다.최고위원, 대변인, 《국회》의원 등 이 당의 어중이떠중이들도 저저마다 나서 감히 《합작품》이니, 《뒤돈》이니, 《성급한 선언》이니 하고 6.15공동선언을 악의에 차서 헐뜯었으며 지어 《용도페기》론까지 들고나왔다. 한편 《통일부》대변인이라는자는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은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것이야말로 온 민족의 피가 거꾸로 솟게 하는 반통일망동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지금껏 6.15공동선언에 대한 부정적립장을 취해온것은 알려진 사실이다.리명박일당은 그 무슨 《대남적화전략의 산물》이니, 《배타적민족주의》니 하면서 6.15공동선언과 그 기본정신에 먹칠을 하려고 날뛰였으며 반통일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000》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공동선언의 리행을 극구 가로막았다.

이자들이 6.15공동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할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원칙고수》론으로 엇서고 《기다리는 전략》으로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킨것도 그러한 책동의 한 고리였다. 하지만 그들이 공동선언을 이렇듯 로골적으로 헐뜯고 그것도 6.15를 계기로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악담을 미친듯이 쏟아내며 불한당처럼 날뛴적은 없었다.

이번에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남조선각계가 조직한 6.15공동선언발표 9돐 기념행사에 《초청장이 오지 않았다.》고 떠들면서 행사참가를 거부한것도 6.15공동선언에 대한 반역패당의 거부의식의 발로이다.

6.15공동선언을 짓밟고 말살하려는 리명박패당의 책동은 실로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 그것은 6.15공동선언의 고수리행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와 온 겨레의 통일지향과 념원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

보수패당이 그 무슨 《선언존중》이니 뭐니 하고 귀맛좋은 소리들을 늘어놓은 리유가 무엇인지 이번에 다시금 명백해졌다. 현 사태는 그것이 반통일대결에 환장한 저들의 반민족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새빨간 거짓말이며 역적패당의 머리속에는 오직 6.15공동선언을 말살하고 동족대결소동을 더욱 강화할 흉심밖에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리명박일당이 6.15공동선언발표 9돐을 계기로 공동선언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용도페기》론까지 제창해나선것은 극도의 위기의식의 발로이다.

지금 류례없는 사대매국정치와 파쑈독재화책동, 반통일대결정책으로 인민들의 강력한 규탄배격을 받고 최악의 위기에 처한 보수패당은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분위기를 적극 고취하여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고 꾀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신문이 6.15공동선언을 마구 헐뜯은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이번 소동에 대해 전 《대통령》의 사망으로 조성된 《조문정국》을 반통일대결소동으로 《돌파하려는것》이라고 분석한것은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한마디로 리명박패당의 망동은 인민들의 드세찬 반《정부》진출로 궁지에 몰린 반통일역적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우리는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을 이처럼 무지스럽게 비방중상해나서는 불망종들에게 선언의 거대한 력사적의미를 다시 상기시켜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6.15공동선언을 말살하기 위해 그렇듯 리성마저 잃고 헤덤비는 반역적책동이 가져올 후과에 대한 책임은 리명박패당이 져야 한다는것만은 명백히 해둔다. 남조선에서 평화와 통일의 상징인 6.15공동선언이 부정당할 경우 북남사이에는 전쟁밖에 터질것이 없다.

온 민족은 6.15공동선언을 근본적으로 부정하여 북남관계의 기초를 파괴하고 외세와 작당하여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마구 몰아오는 리명박일당에게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철추를 내리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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