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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부정하는 리명박패당의 본색이 또다시 여지없이 드러났다.
얼마전 《한나라당》대표 박희태는 당회의라는데서 《공동선언은 망각속의 합의》라느니, 《6.15공동선언이 있고난 뒤에 좌파정권이 집권하고 핵시험이 일어났다》느니 뭐니 하며 6.15공동선언을 악의에 차서 헐뜯었다. 여기에 《한나라당》떨거지들이 이구동성으로 《국민적합의없이 빚어낸 합작품》, 《뒤돈을 주고 성사시킨 정상회합》이라느니 뭐니 하고 맞장구치며 갖은 악담을 다 퍼부었다.
이것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행위이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해나갈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는 커다란 전변이 이룩되였다.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의 력사가 끝장나고 화해와 협력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6.15공동선언의 기본리념인 《우리 민족끼리》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때문에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바라는 해내외 온 겨레는 물론 세계의 진보적인류가 6.15공동선언을 그토록 열렬히 지지찬동하고있는것이다. 그런데 이렇듯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에로 지향되던 북남관계를 전면파탄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 겨레의 들끓는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은것은 과연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리명박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패거리들이다.
폭로된것처럼 리명박역도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줴치며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고 그 리행을 회피하면서 반통일대결론인 《비핵, 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내들었다. 모략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과 인간쓰레기들의 광란적인 삐라살포놀음, 외세와의 끊임없는 북침전쟁연습과 6.15지지세력에 대한 파쑈폭압 등 역적패당이 선언부정의 연장선우에서 저지른 죄악을 일일이 꼽자면 끝이 없다.역적패당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책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과거의 대결국면으로 되돌아가고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고있다.사태를 이 지경으로 몰아간 반통일역적들이 감히 《망각속의 합의》니, 《뒤돈을 주고 성사시킨 정상회합》이니 뭐니 하며 6.15공동선언과 북남수뇌회담을 모독한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궤변이다.남조선의 언론들이 이것을 두고 《로골적인 6.15선언지우기》라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문제는 6.15공동선언을 부정하는것이 리명박패당의 고질적인 악습이라는것이다. 며칠전에도 남조선에서 통일문제를 주관한다는 《통일부》 장관이란자는 6.15공동선언발표 9돐 기념행사에 참가할데 대한 요청을 받고도 이 자리에 나타나지조차 않았다.이것 역시 역적패당이 입버릇처럼 외우고있는 《선언존중》타령이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감언리설에 불과하며 반역《정권》의 선언거부립장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리명박패당은 《선언존중》의 가면마저 벗어던지고 6.15공동선언을 로골적으로 비방중상함으로써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반대하는 반통일역적무리로서의 본색을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냈다.
사실들은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을 실현하자면 6.15정신을 부정하는 민족반역의 무리를 시급히 제거해야 한다는것을 확증시켜주고있다.
멸망을 앞둔자일수록 발악하기마련이다.역적패당이 6.15공동선언을 깎아내리려 아무리 책동해도 그것은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자주통일의 대강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실현하고야말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