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선군의 기치높이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6월 25일은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우리 인민의 원한과 분노가 사무친 날이다.59년전 바로 이날에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지금 우리 인민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여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들씌우고 오늘까지도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강행하고있는 미제를 끓어오르는 증오심에 넘쳐 단죄규탄하고있다.
조선전쟁은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가 전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고 그를 발판으로 아시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할 흉심밑에 도발한 강도적이고 횡포무도한 침략전쟁이였으며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살륙과 파괴로 이 땅을 황페화시킨 야만적인 전쟁이였다.미국은 저들 침략군과 15개 추종국가군대, 남조선괴뢰군 등 모두 200여만의 대병력을 조선전쟁에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미쳐날뛰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은 다시금 침략자의 노예로 되느냐, 아니면 조국을 사수하고 자주적인민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느냐 하는 판가리싸움이였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조국이야말로 진정한 삶과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을 해방후 5년간을 통하여 심장깊이 절감한 우리 인민은 거족적으로 떨쳐나 미제와 그 주구들을 타승하고 나라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사수하였다.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우리 인민의 력사적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뛰여난 령군술의 빛나는 결실이였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의 승리였다.
조국해방전쟁은 그 어떤 강대한 침략세력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 사생결단의 각오와 의지로 싸우는 인민들을 절대로 당해낼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조국해방전쟁이 끝난 때로부터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이 땅에는 아직까지 공고한 평화가 깃들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전쟁의 위험은 날이 갈수록 커가고있다.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시종일관하게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을 끊임없이 강화해왔다. 미국은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락시키고 최첨단공격무기들과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 조선반도정세를 엄중히 위협하였다.
오늘 미국과 그와 야합한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소동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은 력사상 류례없는 최악의 단계에 들어서고있다.
미국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인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와 적대세력들의 가중되는 군사적위협에 대처한 자위적인 핵활동을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발동하여 날강도적인 《의장성명》과 《제재결의》를 날조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엄중히 침해하였다. 미제의 반공화국《제재》소동은 일종의 국가테로행위이며 새 전쟁도발의 전주곡이다.
남조선의 리명박《정권》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반공화국고립압살소동에 적극 편승하여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전면참가를 선언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소동에 적극 가담하면서 외세의 북침전쟁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발벗고나서고있다.더우기 엄중한것은 리명박패당이 미제상전에게 《핵우산제공》을 애걸하고 《핵무장》론을 공공연히 떠들어대면서 핵전쟁을 도발할 위험한 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를 전면부정하면서 우리를 기어이 고립압살하려는 미국의 횡포무도한 전횡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괴뢰들의 악랄한 도전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시시각각 짙어지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누가 핵위협을 조성하고 누가 평화를 파괴하려드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미국은 우리에 대한 거부감과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그 어느때보다도 대조선압살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
오늘의 엄중한 정세는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해내외의 온 겨레를 내외호전세력의 무분별한 침략적도전을 단호히 물리치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의의 애국성전에로 부르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발휘한 그 정신, 그 투지로 정의의 조국수호전을 과감히 벌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사수하고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멸적의 기상과 필승의 신심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앞에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악랄한 새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며 조국통일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오늘의 엄혹한 정세하에서 애국애족의 마음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기를 이어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재난을 강요하는 저주로운 침략자 미제를 반대하는 애국성전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선군을 민족수호의 보검으로, 애국애족의 기치로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
선군은 반미대결전에서의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며 조국과 사회주의를 사수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위력한 무기이다.
우리 인민은 백두의 탁월한 선군령장을 모시고있는 가장 존엄높고 강대한 인민이다.원쑤들의 그 어떤 군사적위협과 공갈, 《제재》소동도 위대한 선군령장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을 놀래울수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에게 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그의 절대적인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더욱 완벽하게 실현하여 침략자들이 감히 우리의 신성한 땅과 하늘, 바다를 건드리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원군은 최대의 애국이며 가장 숭고한 공민적의무라는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성심성의를 다 바쳐야 한다.
선군정치는 공화국만이 아닌 조선반도전체를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해주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사상과 리념, 주의주장을 뛰여넘어 애국의 한마음으로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하며 받들어나가야 한다.
내외호전세력들에 의해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날로 고조되고있는 조선반도의 현실은 우리가 선군정치로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보유한것이 얼마나 정당했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절대로 핵억제력을 포기하지 않을것이며 그것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미국이 국제적인 《제재》, 《봉쇄》소동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와 신념을 꺾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우리는 침략자들의 《제재》에는 보복으로, 《대결》에는 전면대결로 단호히 대응해나갈것이다. 미국은 국제적인 반공화국압박공세가 빚어낼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온 민족이 반전평화수호투쟁의 세찬 불길을 지펴올려야 한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평화수호에 자기자신들의 삶과 운명이 달려있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밝은 앞날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내외호전세력의 무분별한 새 전쟁도발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반전평화수호투쟁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
미국은 조선반도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이다.미제의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따른 반공화국소동,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준렬히 폭로단죄하며 그것을 결단코 끝장내기 위해 한결같이 투쟁해야 한다.남조선에서 침략과 전쟁의 근원인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게 벌려나가야 한다.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며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망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이미 시작한 반리명박, 반《정부》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 미제의 핵전쟁사환군이 되여 민족의 머리우에 참혹한 핵재난을 들씌우려고 발악하는 추악한 매국노, 특등호전광들인 역적패당에게 파멸의 준엄한 철추를 안겨야 할것이다.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나라의 평화를 위한 투쟁의 근본목적은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이다. 조국과 민족의 밝은 미래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을 물리치며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줄기차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해내외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전민족적인 애국력량의 련대련합, 공동행동을 적극화하며 우리 민족이 사는 모든 곳에서 통일애국의 우렁찬 함성이 울려나오게 하여야 한다.
정세는 준엄하고 시련과 난관은 엄혹하지만 선군조선의 아들딸들인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에 넘쳐있다. 절세의 위인이시며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고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이 있으며 핵무기보다도 강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다. 원쑤들이 발악할수록 선군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길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더욱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있다. 미제와 그 주구 리명박일당의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을 짓부시고 자주적민족으로서의 존엄과 기상을 떨치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려는 우리 겨레의 의지도 억세여지고있다.
그 어떤 침략세력도 우리의 자주권을 빼앗을수 없으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가로막을수 없다.
모두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내외호전세력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해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