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45(1956)년 6월 조선에서 처음으로 학생소년들로 무어진 답사대오가 항일의 전구들을 찾아 백두산지구에로의 행군길에 올랐다.
당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였다.
험한 원시림이 앞을 가로막았지만 답사행군대오는 순간의 주저도 모르고 붉은기 높이 휘날리며 기세좋게 행군해나갔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행군길에서 뒤떨어지는 대원들의 배낭도 벗겨 메시고 《유격대행진곡》을 선창하시면서 대오를 이끌어나가시였다.
그러시면서 학생들에게 항일혁명투사들의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충실성,그 어떤 고난과 시련앞에서도 끄떡없이 전진하는 백두의 혁명정신을 심어주시였다.
답사대원들을 이끄시고 총탄자리가 력력한 보천보의 《경찰관주재소》를 비롯하여 여러 건물들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총대로 승리해온 조선혁명의 자랑찬 력사와 함께 총대의 귀중함을 학생들의 가슴속에 깊이 심어주시면서 총을 쥔 원쑤는 반드시 총으로 때려부셔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 혁명전통계승의 영광스러운 답사길을 개척하신 그 나날과 더불어 조선에서는 백두의 혁명정신이 꿋꿋이 이어져왔다.
온 나라 인민이 이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기 위한 벅찬 투쟁속에서 강철의 투사로 단련되고 나라의 곳곳에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들이 꾸려졌으며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가 강산을 들었다놓았다.
대성산혁명렬사릉이 개건확장되고 수많은 혁명적구호나무들이 발굴되였다.
2000년 3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백두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혁명전통계승의 성스러운 자욱을 또다시 이어가시면서 항일의 빛나는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며 만년초석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백두의 위대한 선군령장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지금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와 맞서도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단호하고 무자비하게 맞서나가고있으며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백두의 기상과 넋을 담아 보다 새롭게 창조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