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25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리명박패당이 6.25를 계기로 남조선에서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는 각종 《반공》깜빠니야들과 대규모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괴뢰들은 지난 조선전쟁에 가담하였던 미국과 그 추종국들의 이전 고용병들과 가족들까지 끌어들여 《전쟁기념관》과 판문점참관이니, 《기념식》이니, 《위로연》이니 뭐니 하는따위의 놀음들을 벌려놓고있으며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 다음해에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한편 괴뢰호전광들은 전쟁에 대비한다고 떠벌이면서 24일과 25일 괴뢰륙군 제1군사령부관하 전체부대들을 총동원하여 남조선 강원도 전지역에서 북침을 가상한 최대규모의 《6.25상기 작전계획시행훈련》이라는 실동훈련을 벌리였다.
리명박패당이 6.25를 계기로 《반공》광대극들과 함께 괴뢰군실동훈련까지 요란하게 벌리면서 반공화국대결도수를 전례없이 높이고있는것은 조선전쟁도발자로서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고 저들의 반공화국제재놀음과 북침전쟁책동을 합리화하며 남조선에서 《안보》소동을 피워 반리명박투쟁에 집중된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난 6.25전쟁은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여 전조선반도를 식민지로 만들고 나아가서는 아시아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실현해보려는 야망밑에 미제와 그 주구 남조선괴뢰들이 도발한 강도적인 침략전쟁이였다.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남조선괴뢰들은 현대적무기로 장비한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민족을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이 땅의 모든것을 재더미로 만들면서 발광하였지만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수호의 판가리결사전에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었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대참패만을 당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적패당이 감히 그 누구의 《기습》에 대해 떠들며 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은 력사와 진실에 대한 모독이고 정의와 량심에 대한 우롱이며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못할 도발행위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날강도적이고 침략적인 반공화국제재와 압살소동에 편승하여 벌리는 괴뢰들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도 다 외면하고 동족대결과 전쟁도발에서 살 길을 찾아보려고 날뛰는 역적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정체를 더욱 드러내는것으로 될뿐이다.
침략자, 도발자들에게는 돌이킬수 없는 패배와 비참한 죽음만이 차례진다는 6.25의 력사적교훈을 망각한 자들이 갈 길은 명백하다.
백두의 천출명장의 슬하에서 선군의 보검을 벼려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의 무분별한 도발에는 단호한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다.
부정의에 대해서는 추호의 자비와 용서를 모르는 우리의 서슬푸른 정의의 타격앞에서 침략자, 도발자들은 가련한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할것이다.
리명박역적패당은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인 미국에 대한 역겨운 추종과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극악한 동족대결책동이 얼마나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되는가를 몸서리치게 통감하게 될것이다.
주체98(2009)년 6월 25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