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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원이 날로 풍부해지는 중앙동물원
(평양 6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된 조선의 중앙동물원의 동물자원이 나날이 풍부해지고있다.

최근 중앙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의 새끼낳이률이 종전에 비해 훨씬 높아지는 등 전에 없던 희한한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다.

몽골 대통령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선물로 올린 몽골종말이 얼마전에 2마리의 새끼를 낳은데 이어 몽골붉은털염소가 3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특히 한해에 고작해서 2마리의 새끼를 깨우던 목도리앵무가 올해에 들어와 5마리의 새끼를 깨운 사실은 전문가들과 동물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중앙동물원에서는 새 《식구》들도 계속 불어나고있다.

얼마전 2쌍의 줄말과 21종에 40여마리의 관상용물고기가 들어온것을 비롯하여 올해에 지금까지 70여종에 700여마리의 동물들이 이곳에 보금자리를 폈다.

온몸에 흰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는 줄말은 3년생으로서 몸무게는 150㎏정도 된다.

아프리카초원에서 서식하는 이 줄말의 수명은 보통 18년정도라고 한다.

줄말과 함께 6월초에 들어온 관상용물고기들은 잠비아, 베네수엘라, 메히꼬를 비롯한 15개 나라와 지역에 분포되여있는것들인데 생김새가 특이하고 매우 아름답다.

몸잔등의 무늬가 범과 비슷한 알락메기, 몸뚱이가 가재미처럼 둥글넙적하면서도 몸색갈이 고와 값비싼 물고기의 하나로 알려진 원반고기 그리고 푸른 보석들을 뿌려놓은것처럼 빛을 뿌리는 보석고기를 비롯한 이 관상용물고기들은 희귀한 품종으로서 과학연구 및 교육학적가치가 매우 크다.

민물가재미를 비롯한 15종에 29마리의 물고기는 중앙동물원에 없었던 품종으로서 참관자들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중앙동물원에서는 동물자원이 날로 늘어나는데 맞게 동물사양관리를 보다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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