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45돐과 6.15공동선언발표 9돐에 즈음하여 뻬루 김일성주의연구소조에서 15일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위대한 45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45년간 김정일각하께서는 특출한 사상리론활동으로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더욱 발전풍부화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김정일각하께서 인류앞에 쌓으신 가장 위대한 공적으로 된다고 하면서 뷸레찐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주체사상에 대하여》,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 등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조선의 사회주의가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의 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는것은 강철의 의지를 지니신 김정일각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결과이다.

뷸레찐은 《북남공동선언은 조선통일의 리정표》라는 제목의 글에서 6.15공동선언의 채택경위와 기본정신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뷸레찐은 선언의 기치아래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운동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으나 지난해부터 남조선에 새로 집권한 반통일세력의 도전으로 통일운동이 엄중한 위기에 처한데 대하여 폭로하고 세계는 조선이 하루빨리 통일되기를 바라고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