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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눈감고 아웅하지 말라》-미싸일배치 검토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눈감고 아웅하지 말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요즘 일본반동들이 또 한차례의 신파극을 연출하고있다. 현재 일본방위성은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하여 떠들면서 해상배비형요격미싸일《SM-3》을 탑재한 이지스함과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인 《PAC-3》의 부대배치에 관한 본격적인 검토에 진입하였다고 한다. 한편 일본수상 아소는 얼마전 외신기자와의 회견에서 북조선의 미싸일기지에 대한 군사적공격이 현행법으로 가능하다느니, 《북조선의 대일공격을 막기 위한 미싸일기지타격이 불가피하고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느니 뭐니 하고 력설해나섰다. 어떤자들은 우리가 보유한 핵무기가 다른 누구도 아닌 《대일공격용》이라는 주장까지 내돌리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기정사실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입방아를 찧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우리의 핵억제력과 미싸일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군사적압살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수단일따름이다. 군사적위협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일본과 같은 조선반도주변에서 우리 공화국에 가해지고있다.

일본이 어떤 나라인가. 일본은 미국의 대아시아지배전략수행을 위한 핵전초기지로, 아시아대륙을 노리고 태평양상에 떠있는 핵항공모함이나 같은 나라이다.

지금 일본과 그 주변해역에는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조준한 숱한 핵 및 미싸일무력이 전개되여 있으며 이것들은 우리 공화국에 선제공격을 가할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사실 일본과 그 주변에 전개된 핵 및 미싸일무력들가운데서 실수나 우발적요인에 의해서도 우리 나라에 핵탄두가 날아올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일본이 이러한 현실은 일언반구없이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사태에 대한 완전한 외곡이고 엄청난 과장이다. 한마디로 눈감고 아웅하는격이다.

일본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이 어쩌구 저쩌구 입에 올리는것은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기 위해서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억지로 꾸며내고 그것을 여론화함으로써 수십년동안 저들의 군사대국화정책실현에 장애로 되고있던 정치적굴레를 벗어버리고 해외침략을 위한 군사적발판을 닦아나가려고 꾀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안보위협을 제거》한다는 미명하에 우리의 미싸일기지에 대한 선제타격권리를 획득하려는 문제 역시 그렇다.

일본의 현행헌법에 의하면 일본은 외부의 직접적인 군사적공격이 가해지지 않는 한 다른 나라에 대한 《개별적자위권》을 발동할수 없게 되여 있다. 일본은 군국주의해외침략야망실현에서 이 법조항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코에 걸고 이번에 아예 뒤집어엎으려 하고있다. 최근에 일본반동들이 그 무슨 《적기지공격능력보유론》에 대해 왁작 떠들어대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만일 일본반동들의 의사대로 《적기지공격능력보유론》이 합법화되는 경우 일본은 필요한 임의의 순간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선제공격권리를 획득하게 되며 그것이 군국주의해외침략전쟁도발에 활용되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이쯤 되고보면 일본반동들이 어째서 남보기에도 민망스러울만치 《핵엄살》을 부리는지 명백하다.

남의 불에 제옷 말리는식으로 놀아대는 일본특유의 간특한 수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정치적리속을 챙길 필요가 있을 때마다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고약한 버릇을 버려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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