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주체사상의 총서인 《김일성전집》 제81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74( 1985)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연설, 담화, 결론 등 47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 40돐과 조선로동당창건 4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며 조국통일운동과 조선혁명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내놓으신 탁월한 사상과 리론,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신년사》,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몇가지 대책에 대하여》, 《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대책을 잘 세우자》, 《경제사업을 개선하는데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을 정상화하며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몇가지 대책에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부문별과업과 그 수행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

《총련을 영원히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30돐에 즈음하여》 등의 로작들에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총련의 애국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재일조선인운동을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 학교교육사업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들을 혁명인재로 키울데 대한 문제, 평양시와 지방도시들을 현대적으로 꾸릴데 대한 문제 등 혁명과 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