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정론 《150일에로 갑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편의 시대어가 천만심장을 격동시킨다.
《150일에로 갑시다!》
혁명시간의 초침이 또 하루 새날을 부르면서 0시에로 줄달음치던 력사의 시각 조국번영을 위한 강행군길에 또다시 나서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뜨거운 말씀.
150일에로 가자는 그 말씀에는 얼마나 생동한 진리와 위대한 호소가 담겨져있는것인가.
150일전투장으로 가자는 시대의 부름에 더욱더 성스러운 무게를 담아주신 격동적인 시대어, 승리하며 번영할 내 조국의 앞날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끓게 하는 귀중한 혁명의 명언이다.
우리의 하루하루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 오늘과 래일이 다르고 모레는 또 다르게 기적을 창조하며 150일에로 치달아올라야 함을 깨우쳐주는 말씀, 성스러운 력사의 150일을 세계를 향하여 더 높이, 승리의 상상봉에 더 빨리 오르는 150일로 되게 해주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의 뜨거운 말씀에 우리의 희망도 포부도 더 커지고 배심도 용감성도 백배해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에게는 해놓은 일보다도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우리의 앞길이 순탄하지 않지만 우리는 결코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을것이며 전진, 전진 또 전진할것입니다.》
위대한 력사가 하루라는 시간의 련속으로 이어지는것처럼 150일이라는 시간도 하루로부터 시작되고 1분 1초들로 이어진다.
150이라는 날자로 계산한 혁명의 시간표는 벌써 근 절반이라는 수자를 가리킨다.
위대한 력사의 무게를 안고있는 장군님의 말씀은 미래를 사랑하는 선군혁명투사들의 시간관념을 새롭게 세워주었다.
150일전투의 매 순간은 강성대국의 대문에로 향한 직선주로에 들어서기 위한 격전의 시간이다. 우리는 승리에로 가는 오늘의 이 시간을 틀어쥐여야 하며 지금의 하루하루는 래일의 백천날과도 바꿀수 없다는것을 한편의 위대한 호소가 말해주고있는것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하루라는 시간은 참으로 귀중한 무게를 안고있다.
돌이켜보면 내 조국의 고귀한 재부들은 수많은 영웅투사들과 위훈자들의 피땀에 절은 분과 초들의 루적이라고 말할수 있다. 전세대들의 심장의 박동이 오늘도 쿵쿵 귀전에 메아리쳐오는 이 땅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들고나선 우리에게는 력사가 부여해준 우리 세대의 시간이 있다.
거창한 창조의 새시대를 펼쳐놓은 1970년대를 돌이켜볼 때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의 불빛을 우러르면서 70일전투참가자들이 걸어간 하루하루를 눈앞에 그려보듯이,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선 1980년대를 돌이켜볼 때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노래를 높이 부르면서 분과 초를 이어간 100일전투참가자들의 자욱을 눈앞에 그려보듯이 저 멀리 세월이 흘러간 후 우리의 후대들은 150일전투에 참가한 우리 세대의 하루하루의 시간표를 소중히 볼것이다.
지금 이 세계에서는 시간과의 격전이 벌어지고있다.
군사가들은 시간을 놓고 승리라고 말하고 과학자들은 시간은 곧 지혜이며 능률이라고 말한다. 시간은 교육자에게 있어서는 지식이고 경제가에게 있어서는 재부이며 의학자에게 있어서는 생명이라고 한다. 시간의 주인으로 되는가 시간의 노예로 되는가 하는데 따라 강자와 약자, 승자와 패자가 갈라지는 오늘의 세계에서 국력경쟁은 다름아닌 시간을 쟁취하기 위한 치렬한 싸움이라고 할수 있다. 《누가 더 빨리》라는 시간의 물음앞에 나라마다 민족마다 제나름의 전략과 방법을 내놓고 말없는 경주를 벌리고있는 지금 우리 조국은 《모든것을 대고조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들고 다시금 세기를 주름잡는 위대한 폭풍의 시대를 수놓아가고있다.
이 시각 대계도간석지건설장에서는 한치한치의 새땅을 놓고 파도와의 격전을 벌리고있으며 락원기계련합기업소의 새로운 산소분리기생산현장에서는 단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놓고도 보통때 백날동안에도 엄두조차 낼수 없는 아슬아슬한 조립전투에 대한 《작전토의》가 벌어지고있다.
우리 조국에서 하루사이에만도 석탄산이 얼마나 늘어나고 강철산이 얼마나 높이 쌓아지고있으며 인민생활에 꽃을 피울 창안품들이 얼마나 많이 쏟아져나오는가 하는것을 생각할 때 시계의 초침소리를 어찌 무심히 들을수 있을것인가.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150일전투목표를 훨씬 앞당겨 돌파하고있는 기쁜 소식들이 련이어 전해지고있지 않는가. 벌써 150일전투과제를 수행한 단위들의 대렬이 늘어나고있다.
강선을 선두로 하여 금속공업부문이 기세좋게 내달리고 석탄전선에서 승전의 소식들이 끊임없이 전해지고있으며 전력공업부문에서 래일을 락관하게 하는 고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전반적인 인민경제부문이 제정된 혁명시간표대로 자기에게 맡겨진 과제들을 땅땅 소리치면서 돌파해나가고있다는것을 전투지휘부의 실적표들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고난의 길에서 다져주신 터전우에서 공장도 농촌도 산천도 하루가 다르게 천지개벽되고있는 이 위대한 년대기의 하루하루를 가볍게 대하지 말자.
2012년에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진군의 결정적인 승패를 좌우하게 될 150일전투의 매 시간은 곧 우리 조국의 미래와 잇닿은 시간이다. 이 시간내에 력사앞에 반드시 큰 변을 일으켜놓아야 할 시대적의무가 다름아닌 우리모두에게 지워져있다.
2012년을 향하여 치밀하게 세워진 혁명의 작전도는 조국의 어느 부문, 어느 단위, 어느 전투장의 한 성원도 자기 할 과제를 미루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엄숙히 말해주고있다.
보통날 하루하루에 비할수 없는 무게를 안고있는 오늘의 매 하루는 어김없는 실적으로 꽉 들어차있어야 하며 그 실적에는 하나의 쭉정이열매가 끼여있어도 안된다.
승리에로 가는 우리의 시간을 지연시켜보려고 발악하는 원쑤들의 제재와 압력이 얼마나 비렬하고 가소로운것인가를 우리는 150일전투의 승리로써 증명할것이다. 우리의 150일은 침략자들과 끝까지 싸워이기는 조선사람의 본때를 세계앞에 가슴후련히 보여주게 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종간을 힘있게 틀어쥐신 혁명의 기관차는 기적소리 높이 울리며 경제강국에로 줄기차게 돌진하고있다.
력사의 좋은 징조들이 마련되고있으며 상상밖의 기적들이 창조되는 시대앞에 파도처럼 용맹한 모습으로 나서지 않고 어떻게 150일전투참가자의 이름을 자서전에 떳떳이 새길수 있으랴.
위훈을 기다리는 어머니조국앞에 보통날모습으로 서지 말자.
혁신을 기다리는 막장과 기대앞에 보통날걸음으로 나서지 말자.
강성대국포전을 기다리는 땅에 보통날농민으로 서지 말자.
150일의 마지막날은 우리 조국이 또 하나의 큰 고지를 점령하는 승리의 날로 될것이다. 단풍도 붉게 타는 9월의 그날은 우리 혁명의 또 한번의 《전승보도》가 세상을 들썩하게 하는 력사의 날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것이다.
우리 장군님의 강행군의 발자욱소리를 혁명전사의 불타는 심장으로 들으며 누구나 자기의 량심에 물어보자.
나의 하루는 지금 어떻게 흘러가고있는가.
만탄창된 병사의 총과 같이 하루하루를 만점짜리 실적으로 꽉 채우는 인간으로 살고있는가. 하루는 어김없는 24시간, 길지 않은 그 시간에 조국을 생각하고 인민을 생각하고 내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며 흘러간 시간은 얼마나 되던가. 내 혹시 저 하나의 안락을 위하여 들끓는 창조의 현장을 외면하고 조용하고 서늘한 그늘밑에로 피신처를 정한적은 없었던가.
미래를 향하여 시간을 앞당긴 사람들은 현대화된 공장에서 가슴펴고 일하게 되고 시간을 당기지 못한 사람들은 어제날의 어둑시근한 공장에서 그대로 일하게 된다는것을 고난을 헤쳐온 나날에 누구나 뼈저리게 실감하지 않았던가.
《승리의 시간이 우리를 본다!》라는 속보의 글발을 《아니다, 승리의 분초가 우리를 본다!》로 바꾸어쓰며 질통을 메고 붉은기높이 달리고있는 희천발전소건설자들의 땀방울의 무게를 심장에 안아보자.
150일전투의 하루하루는 땀에 젖으면 보석이 되리라, 안일에 젖으면 막돌이 되리라, 시간은 아끼면 아낀것만큼 위훈을 안겨준다고 웨치며 낮과 밤을 이어가는 자강땅 로동계급의 목소리는 불을 토하듯 뜨겁다.
150일전투참가자들이여,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 활짝 꽃피는 주체의 사회주의락원에로 부르시는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말씀 걸음걸음 새기자.
150일에로 갑시다!
승리의 높은 언덕에로 고무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목소리, 150일전투에 참가한 이 시대의 한 병사로서 조국앞에 서신 우리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에 량심을 비추며 하루하루를 빛나게 살자.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시간을 따라 조국번영을 위한 승리의 150일에로, 승리의 령마루에로 천만군민이 함께 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