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수력뿐아니라 풍력을 리용한 전기생산에도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최근 황해남도 은천군에서는 풍력자원이 풍부한 유리한 조건에 맞게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에 수천대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여 그 덕을 보고있다.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가정들에서는 자체로 생산한 전기로 방안조명은 물론 TV시청 등에 리용하면서 문화정서생활을 하고있다.

군안에 설치한 풍력발전기에서 생산되고있는 전기량은 한개 중소형발전소에서 나오는 전기량과 맞먹는다.

해주시와 강령군, 옹진군, 연안군, 장연군, 안악군, 청단군의 언덕과 산기슭에 새로 건설된 일부 농촌마을들에도 자연지리적조건에 맞게 풍력발전기들이 설치되였다.

평안북도 염주군, 의주군을 비롯한 조선의 여러 지역들에서도 풍력자원을 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여 많은 경험과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