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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본태가 약동하는 조선의 농촌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추진되고 농촌에 대한 지원과 국가적지도가 강화되여 농민의 로동계급화, 농업의 공업화가 급속히 실현되고 농촌의 면모가 날을 따라 변모되고있다.

온 나라 그 어디나 바둑판같이 희한한 규격포전들과 독특한 자연흐름물길들이 생겨나고 수많은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건설되여 살기좋은 사회주의선경을 펼치고있다.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평안북도 룡천군 신암협동농장,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협동농장, 황해남도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 등이 그 본보기농장들이다.

미곡협동농장마을은 살림집들을 계단식으로 들어앉히고 집앞에까지 들어갈수 있게 구획별로 도로를 내고 층층이 계단을 형성하여 집안에서도 드넓은 농장벌을 한눈에 부감할수 있게 형성되였다. 마을앞에는 과수원이 시원하게 펼쳐져있고 등성이에는 수림화된 휴식터가 있다.

백마-철산물길의 생명수가 흘러넘치고 규격화된 포전들에서 벼모들이 자라는 평안북도 룡천벌의 풍경은 참으로 장관이다.

그 옛날 날아가는 기러기떼밖에 별로 볼만한것, 자랑할만한것이 없던 궁벽한 땅이였던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가 앞에는 양어장을 끼고 뒤에는 과일나무숲을 두른 마을로 되였으며 그 선경은 《선군8경》의 하나로 불리우고있다.

한드레벌의 지평선, 대홍단의 감자꽃바다도 《선군8경》으로 조선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다.

전국각지에 전기화, 메탄가스화된 마을들, 봄이면 온갖 꽃 만발하고 여름과 가을이면 과일향기 그윽한 살구동네, 배나무집, 감나무집들이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얼마전 함경남도 함주군 동봉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양지바른 산기슭에 아담한 문화주택이 즐비하게 들어앉은 농장마을과 오곡백과가 푸르러 설레이고 기계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지는 풍요한 협동벌을 바라보니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바로 이것이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의 자랑스러운 본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오늘 조선의 농업근로자들은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주공전선에 선 자각을 안고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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