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악랄한 탄압공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안보위해사범 100일수사계획》이라는것을 공포하였다. 괴뢰경찰청장의 지시로 각 《지방경찰청》과 경찰서들에 하달된 이 《계획》의 골자는 《사회의 안보를 해치는 세력》을 철저히 색출숙청한다는것이다.
자주,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남조선각계의 진보단체들과 인사들을 《리적단체》로, 《체제전복세력》으로 몰아 탄압해온 리명박《정권》에 있어서 이른바 《사회의 안보를 해치는 세력》이 누구이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 《수사계획》에 따라 벌써 30여명의 통일애국인사들이 《보안법》위반혐의로 검거되였다고 한다.
리명박일당이 《안보위해사범 100일수사계획》이라는것을 공포하고 그 실행에 달라붙은것은 련북통일세력을 비롯한 남조선의 모든 진보세력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이며 그들을 전면적으로 숙청하기 위한 악랄한 반통일파쑈화공세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련북통일을 지향하는 애국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파쑈당국의 탄압소동은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올해에만도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범민련 남측본부와 그 산하단체들이 《리적단체》로 몰려 가혹한 탄압을 받았다. 며칠전에는 《전교조》가 당국의 통일교육탄압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는 리유로 강제적인 압수수색을 당하였다. 《한나라당》패거리들과 보수언론들은 당국의 조치에 맞장구를 치면서 그 누구의 《지령》과 《선동》에 추종하는 세력에게 《관용을 베풀수 없다.》고 피대를 돋구고있다.
통일애국세력말살을 노린 리명박《정권》의 탄압소동은 실로 광범위하고 무자비하며 말그대로 하나의 《전쟁》을 방불케 하고있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이 《안보위해사범 100일수사계획》이라는것을 공포한것은 련북통일세력, 진보세력에 대한 전면초토화작전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사태이다.
리명박일당이 벌려놓은 반통일폭압소동의 리면에는 현 집권위기에 대한 역적패당의 극도의 불안감과 함께 《안보》의 구실밑에 반공화국대결정책실현에 방해로 되는 통일애국세력을 모조리 짓뭉개버림으로써 온 남조선땅을 통일운동과 반《정부》투쟁의 무풍지대로 만들려는 흉악한 속심이 깔려있다.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책동과 매국반역적악정으로 하여 인민들의 증오와 타도의 표적이 된 역적패당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말살에서 찾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광범한 여론이 리명박《정권》이 《안보위해사범 100일수사계획》을 들고나온것은 날로 높아가는 민중의 통일기운을 억누르고 집권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음모와 계책의 발로라고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남조선의 통일애국세력은 파쑈도당의 탄압대상으로 되여야 할 그 어떤 리유도 없다. 그들의 활동은 사회적진보와 민주주의,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서 지극히 정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일당이 6.15공동선언의 리행과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 민족의 통일을 위해 의로운 투쟁을 벌려오고있는 련북통일세력을 범죄시하다 못해 그들에 대한 전면초토화공세에 나선것은 역적패당이 추구하는것이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뿐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이 그 무슨 《사회통합》을 운운한것이 불과 엊그제의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민심을 우롱하기 위한 한갖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통일애국세력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와해, 말살하려는 그들의 흉심은 추호도 변함이 없다.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리명박일당의 횡포한 탄압만행이야말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또 하나의 악랄한 부정이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자주통일을 지향해나가는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다.
우리 겨레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반통일폭압책동에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역적패당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파쑈도당이 제아무리 폭압에 미쳐날뛰여도 남조선인민들의 견결한 통일애국의지를 꺾을수 없으며 반역무리들은 인민대중의 거세찬 투쟁으로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게 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