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15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각지에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에 꽃바구니들을 진정하였다.

평양의 만수대언덕으로는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오르는 군중들이 그리움의 대하가 되여 끝없이 흘렀다.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동상에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기관, 공장, 기업소,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와 해외동포들, 외국인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빛나는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그이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인민군장병들과 각지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모신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올리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