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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새벽길을 헤쳐오신 김형직선생
(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조선인민은 조국의 독립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탄생(7.10) 115돐을 맞이하고있다.

일제에게 무참히 짓밟힌 조국의 암담한 현실과 겨레의 참상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신 선생님께서는 일찌기 나라의 독립을 기어이 성취하리라는 불굴의 의지를 지니시고 《지원》의 위대한 사상을 내놓으시였다.

이 사상이야말로 민족자력으로 나라의 독립과 민족적해방을 성취하는 옳바른 투쟁목표와 방도를 밝혀준 탁월한 사상이였으며 무산혁명과 인민의 새 사회건설리념을 반영한 투철한 혁명사상이였다.

그이께서는 《지원》의 뜻을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혁명활동의 전 로정에 일관하게 구현하시였다.

숭실중학교시기에 벌써 학생운동의 뛰여난 지도자로서의 조직적수완을 보여주신 선생님께서는 대중계몽사업과 동지획득을 위한 활동을 줄기차게 벌리시였으며 주체6(1917)년 3월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시였다.

한편 국내외정세와 3.1인민봉기의 교훈을 심오히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무산혁명의 력사적필연성을 론증하신 선생님께서는 1919년 8월 관전회의에서 반일민족해방운동을 민족주의운동으로부터 무산혁명에로 방향전환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모진 악형과 동상으로 몸을 제대로 움직일수 없는 형편에서도 《지원》의 숭고한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주저를 모르고 인민을 찾아가시였다.

선생님께서는 지하투쟁의 어려운 속에서도 가는곳마다 학교와 야학을 세우시고 새 세대들을 민족자주정신과 반일애국사상으로 교육교양하기 위하여 모든 지성을 다하시였다.

특히 선생님께서는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을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열렬한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로 키우시였다.

정녕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력사의 새벽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이룩하신 김형직선생님의 불멸의 업적은 세기를 이어 오늘도 빛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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