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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변이 나는 해》
(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정론 《변이 나는 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나라에 좋은 바람, 비약의 바람이 불고있다.

이해는 사변도 많고 흥분시키는 일도 많다. 대고조의 하루하루는 새 기적, 기쁜 소식의 련속으로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금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으며 도처에서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고있습니다.》

대고조의 봉화가 타오른 때로부터 반년, 2012년까지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짧은 기간에 우리 조국은 남들 같으면 몇십년, 몇백년을 두고도 이루지 못할 세기적인 사변들과 놀라운 승리를 련이어 이룩하면서 참으로 본때있게 달려왔고 또 달리고있다.

고난의 어둠을 영원히 밀어낸 원산의 불야성으로 이해는 정말 첫시작부터 요란했다. 사회주의본태를 과시하며 희망의 등대로 떠오른 자강땅 만포에서 뜻깊은 2월의 환희를 더해주는 전변의 기쁜 소식이 온 나라에로 퍼져갔고 3월에는 북부지구에 또 하나의 천지개벽을 안아온 위대한 일이 사람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선군의 위력을 우주에 떨치며 우리의 두번째 위성이 날아오르고 빈터에서 솟구친《삼일포》의 자랑이 우리의것으로 잘 먹고 잘살 래일을 내다보게 하는 속에 5천년 민족사에도 없었고 세계에도 없는 축포의 불보라가 천만가지 색갈로 터져올랐던 4월은 또 얼마나 가슴벅찬 환희로 들끓었던가. 5.1절의 장엄한 축포시위에 이어 자강땅의 새 전설로 로동계급의 심장에 대고조의 불을 세차게 달아준 승리의 5월은 검덕지구에서 터져나온 흥하는 바람, 사회주의락원바람으로 온 나라를 흥분시키고 련달아 제2차 지하핵시험의 성공으로 지구를 들었다놓았다.

대고조의 열기로 한껏 달아오른 6, 7월에는 단천땅에서 기술혁명의 새로운 성과들, 함주와 고산, 평북땅의 흐뭇한 사회주의풍경, 《우리의 위성은 하늘을 날고 우리의 철갑상어는 바다로 간다》는 희한한 번영의 시어가 터져나온 신창의 기적, 우리의 후손들이 두고두고 노래할 제2의 서해갑문을 세운것과도 같은 대계도의 천지개벽 등 소리치며 잘살 날이 왔다는것을 말해주는 충격적인 화폭들이 련이어 펼쳐졌다.

정말로 변이 나고있다. 강선과 황철, 김철과 무산, 룡성과 흥남, 대안과 안주, 재령과 은률, 남흥과 락원…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굴지의 공업기지들이 용을 쓰며 일어나고 경공업과 농업도 전례없는 활성기를 맞이하고있다. 44년만에 조선축구의 선풍이 다시 일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예술작품들이 많이 창조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모든 분야에 걸쳐 확고한 상승궤도에서 질풍쳐 나아가고있음을 만천하에 선언하고있다.

조국의 력사에서 전무후무한 이 거대한 변혁은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선군조선의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혁명의 폭풍속에서 다지고 축적해온 힘의 전면적폭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시기의 천리마대고조는 어버이수령님의 력사적인 호소와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전체 인민이 일떠선것이였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대고조도 당의 호소가 대중의 심장을 울림으로써 온 나라에 비약의 불길로 타번지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지금 나라의 전반적부문들에서 일어나고있는 혁신적성과들은 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것들이라고 하시며 이것은 세상사람들을 놀래우고 우리 인민을 무한히 고무하는 격동적인 사변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기적은 위대한 수령이 안아오는것이며 한 민족의 거대한 힘의 폭발은 수령의 령도력과 의지에 의하여 분출하는것이다.

조국은 드바쁜 세월에 살고있으며 우리 장군님의 심장은 승리,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용암처럼 끓고있다. 가까운 앞날에 소리치며 잘살 날을 눈앞에 펼쳐놓으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확고한 결심이며 매일, 매 순간 그이의 심장속에 끓어번지고있는 포부이고 리상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뜨거운 애국열의와 불면불휴의 헌신에 의하여 이해의 여섯달은 기적과 비약, 희망과 신심의 여섯달로 조국청사에 기록되게 되였다.

인민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안고 한해의 절반을 렬차와 야전차에서 쪽잠과 줴기밥으로 보내시며 동에서 서에로, 북에서 남으로 또다시 행로를 바꾸어 나라의 방방곡곡에로 초강도강행군을 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발단을 열어놓으신 때로부터 지금까지 반년 남짓한 기간에 우리 장군님께서 찾으신 단위는 무려 100여개에 달한다. 이 수자도 놀라운것이지만 그 하나하나의 단위들마다에 비약의 지름길을 밝혀주시느라 우리 장군님께서 기울이신 로고는 무엇으로 헤아리겠는가.

우리 장군님께서 몇십몇백배의 혁명열을 폭발시키시며 지난해보다 더 강도높은 강행군길을 그처럼 줄기차게 이어가시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어스름도 채 걷히지 않은 이른아침 새벽별을 이고 나서시였다가 밝은 달을 지고 또다시 새로운 전구에로 번개치듯 내달리실 때 그이의 마음속에 차넘친것은 무엇인가.

하루빨리, 한시바삐 인민을 잘살게 하자!

어버이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과 오직 한마음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온 용감하고 충직한 우리 인민을 세계가 부러워할 강국으로, 세상에 소리치며 제일 잘사는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사명감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는분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이시다.

자신을 믿는 강자만이 최후에 승리할수 있고 인민에게 위대한 행복을 가져다줄수 있다.

자신에 대한 믿음, 동지에 대한 믿음, 인민에 대한 믿음, 우리 장군님의 이 위대한 믿음의 철학은 지난 10여년간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영웅적으로 헤치게 한 필승의 보검이였으며 그것은 오늘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거대한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얼마전 동해지구에 일떠선 훌륭한 창조물과 약진의 숨결이 높뛰는 공도 함흥의 여러 부문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금 우리의 기세는 대단하다, 시련과 난관은 크다고 해도 우리의 승리는 나날이 더 커지고있으며 우리의 앞날은 매우 락관적이다, 불원간에 우리 조국은 놀라운 속도로 불쑥 일어서게 될것이다, 우리가 언제 결심해서 못한것이 있는가, 우리에게는 불가능이 없으며 우리는 언제나 이긴다고 격정에 넘쳐 확언하시였다.

승리는 믿는자의것이다.

우리 장군님은 천하가 머리숙이는 최고의 강자이시며 언제나 이기시는 승리의 화신이시다.

정녕 그이께서 결심해서 못해낸 일이 있는가. 제국주의망상가들이 고난의 시기 우리가 몇달 아니면 몇년안에 붕괴된다고 그렇게 목아프게 고아댔지만 보라, 세상은 이 땅에서 과연 무엇을 보았던가.

불빛 한점 찾아보기 힘든 어둠의 심연속에서 마지막숨을 몰아쉰다고 원쑤들이 손벽을 쳐대던 이 조선은 온갖 악의에 찬 궤변들을 쳐갈기며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자주강국으로 솟아올랐고 제국주의렬강들과 단독으로 맞서 련전련승하는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선군의 위대한 승리는 또 어떻게 왔던가.

10여년전만 해도 생소했던 선군이라는 단어가 오늘은 하나의 새로운 시대를 낳고 력사의 흐름을 이끄는 혁명의 기관차가 되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던가.

세상사람들이 불가능한것으로 생각했던것, 할수 없다고 했던 일들을 우리 장군님께서는 상상할수 없는 결단과 불굴의 의지력, 비상한 실력으로써 오늘 이 땅우에 기적의 열매로 하나하나 마련해놓고계신다.

준엄한 선군결사전의 나날에 씨를 뿌리고 천만고생을 기울여 가꿔온것들이 드디여 우리 눈앞에 가슴벅찬 행복의 열매로 주렁지고있다.

이것이 바로 변이 나는 해의 기쁨이고 온 나라에 넘치는 웃음꽃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신문은 우리 장군님께서 최근에 휴양소, 축산기지, 과수농장이나 양어장 등에 대한 현지지도를 자주 하시는데 대하여 주목하면서 《북조선주민들이 그저 먹는 수준이 아니라 밥에 고기와 우유제품을 곁들여 먹고 비단옷을 입으며 비싼 생선회와 고급료리도 즐길수 있게 하려는것이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의지이다.》라고 하였다.

인민의 사기는 하늘에 닿아있다.

사람들마다 이제는 우리가 락원의 대문을 열었다는 신심에 넘쳐있고 나라의 중요전선만이 아니라 모든 일터마다에서 대고조의 열기를 확확 내뿜고있다. 건설장과 공장들을 찾아가보아도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고 전투속보판들마다에는 혁신의 새 소식들이 련이어 나붙고있으며 렬차를 타고 사회주의협동벌을 달릴 때면 푸른 벌에 붉은기를 휘날리며 서로 돕고 이끌면서 일손을 다그쳐가는 농업근로자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에 가슴이 높뛴다.

참으로 좋은 세월이며 한번 몸을 부시여 애국의 땀을 뿌리고싶은 열정의 시대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 중요단위들을 찾고 일군들을 만나실 때마다 매번 하나같이 물으시는것이 있다.

《동무들이 150일전투기간에 내세운 목표는 뭐요?》

150일전투는 대고조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사적인 투쟁이며 이 투쟁의 성과여부에 따라 강성대국의 문패를 다는가 달지 못하는가가 결정된다.

이 땅에 사는 모든 당원들, 모든 공민들은 누구나 우리 장군님께서 그처럼 간곡하고 절절하게 제기하시는 이 시대의 물음에 대답해야 한다.

변이 나는 해, 비약이 일어나는 해는 저절로 오는것이 아니다.

초인간적인 강행군으로 150일전투를 앞장에서 이끌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불면불휴의 헌신을 심장으로 느낄줄 알고 누구나 장군님의 발자욱을 걸음걸음 따라설 때만이 년초부터 울린 승리의 포성이 계속 끊임없이 온 강산에 울려퍼질수 있다.

조국에 변이 나는 때에 우리 매 인간의 투쟁과 생활에서도 혁신의 변, 위훈의 변이 일어나야 한다.

누구나 바쁘게 살자.

어디서나 기적의 새 소식으로 온 나라가 흥성거리게 하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강성대국의 경축광장에 높이 모실 그날 장군님 우러러 승리의 보고를 자랑스럽게 올릴수 있도록, 먼 후날 우리의 후손들이 2012년을 위한 대고조에서 무슨 일을 해놓았는가고 물어볼 때 떳떳이 대답할수 있도록 150일의 하루하루를 창조와 위훈으로 빛내여가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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